동해바다 북단의 고성 옵바위!
칠흑 같은 어둠 속에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며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해님을 기다린다.
점차 빨갛게 변해가는 수평선에는
부산한 새떼와 함께
밤샘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어부들로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밤새 달려간 덕에 만난 해님은
너무나 귀엽고 아름답다.
은행원으로, 빵집 아줌마로, 사진작가로 숨가쁘게 살아온 시간들. 이제는 여행하며 느끼며 쉬어가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