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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미의 세상 Oct 14. 2018

에코랜드와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관광지로 특화된 곳이라 자연관광 이외에도 볼거리 놀거리를 위한 테마파크와 각종 미술관과 박물관들이 많다. 


30만 평의 곶자왈 숲을 볼드윈 기관차를 타고 탐방하게 만들어진 곳이 에코랜드다. 각 역에 내려 각기 다른 자연의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어 아이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에게 적당하다. 한 방향으로만 돌아가는 기차는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 운행되나 그 이전 역으로는 되돌아 갈 수가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동화 속 놀이공원에 들어간 듯 기차에서 내린 에코브리지 역에는 넓은 호수를 따라 수상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호수 가를 거닐며 숲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산책을 하듯 한 바퀴를 돌아보기 좋다.


가을 
여름 


레이크사이드 역은 풍차 때문인지 분위기가 유럽 같다.  예전에 말을 길렀다는 초지에는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황금빛 억새와 핑크 뮬리가 심어져 있어 사진 찍기 좋다.



여름에는 보트를 타며 물놀이가 가능하다 



여름철 야간개장 시 조명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삼다공원에는 아직도 수국이!





동화의 나라처럼 꾸며진 피크닉가든 역은 키즈타운과 그라스 하우스가 있어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다. 특히 에코로드의 산책길에서는 제주의 곶자왈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총 8대의 기차의 색깔은 아름다운 자연을 상징한다. 빨간색의 레드 샌드는  화산송이, 노란색의 옐로 플라워는

꽃, 녹색의 그린 포레스트는 곶자왈 숲, 딥블루의 블루 레이크호는 호수, 검은색의 블랙스톤은 검은 돌, 자주색의 퍼플드림은 꿈과 희망, 파란색의 블루 스카이는 푸른 하늘, 오렌지는 제주 감귤을 상징한다.

주소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



한화에서 운영하는 수족관인 아쿠아플라넷이 성산 일출봉 앞에 있다.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동반하였거나 아이들이 있는 가정 또는 변덕 많은 제주의 날씨로 돌아다니기 불편할 때 이용하면 좋을 듯하다.  돌고래쇼 아레나 공연과 같은 볼거리와 대형 아쿠아리움에서의 다양한 어종들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주소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5


이외에도 돼지들의 쇼를 볼 수 있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산방산 탄산온천, 서귀포나 우도에서의 잠수함 투어 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곳이 다양하다. 쿠폰을 챙기는 것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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