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면 당연히 몸이 불편해야 할까 ⑩
임산부 분들의 목과 어깨가 특히 피로한 이유는 수면 때문이다. 똑바로 누워서 잘 수가 없는 처지의 임산부들은 옆으로 누워 자곤 하는데, 한 방향으로 눌리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면 자주 담에 걸리거나 통증이 생기곤 한다.
임신 30주차에 들어선 요즘 매일 자고 일어나서 몸이 찌뿌드드 하다. 그래서 또 한 번 준비한 목과 어깨의 피로감을 풀어내는 요가 시퀀스.
먼저 호흡과 함께 목을 서클로 풀어내주고 뒷목을 쭉 시원하게 당겨주신 다음 트위스트 동작으로 척추의 긴장도 풀어주자.
소고양이 자세는 틈날 때마다 반복해주고, 소고양이 자세에서 한쪽 팔을 위로 쭉 스트레치 해주시면 말린 어깨가 펴진다. 조금 더 깊게 들어가려면 위로 쭉 편 팔을 반대쪽 허리에 끼워주는 방식으로 응용해볼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산모들에게 매우 좋은 고양이 기지개자세까지. 정말 특별할 것 없는 동작들이지만 자고 일어나서 풀어주시면 밤 사이 눌려진 어깨와 목이 시원해진다.
수면 자세가 목과 어깨 등에 미치는 영향을 절감하는 요즘, 교정하는 운동 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평소의 자세라는 점을 새삼 느끼게 된다. 아무래도 몸의 급격한 변화가 느껴지는 임신기에 평소의 자세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평상시 관리가 참 중요한 우리의 몸. 오늘도 조금 더 아껴주고 조금 더 돌봐주자고요.^^
그리고 몸의 통증과 피로감이 사라지면 그만큼 정신 역시 건강해지는 것 같다. 일단 기분이 좋아지니까!
예전에는 정신의 건강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이 들수록^^;; 몸의 건강이 모든 것의 기본이라는 생각이 확고해진다.
모두 몸이 건강하고 그래서 마음까지 건강한 임신기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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