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자작 시조
by
가을장미
Apr 20. 2023
연미복 지휘자가 말없는 대화 속에
나비의 날개처럼 손으로 춤을 추고
공중을 오르내리며 소릿길을 만든다
벌처럼 날카롭게 지휘봉 내찌르며
절정 향해 치닫는 고뇌의 몸짓으로
음악의
물길 만들며
신세계로 이끈다
*마에스트로:어떤 분야에서 실력이 뛰어난 사람을 뜻하며 음악계에서는 작곡가나 지휘자를 경칭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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