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닉만 발전한다고 재밌진 않아

영화 '아바타: 불과 재' 리뷰

by J Hyun

※ 영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의 대표 블록버스터 영화 시리즈인 '아바타'가 새 시리즈 '불과 재'로 컴백했다. 3년이라는 공백이 무색하지 않게 엄청난 스케일로 물량공세를 퍼부으며 관객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이전 시리즈에 머물지 않고 한 단계 발전한 테크닉은 확실히 눈길을 끌지만, 스토리 퀄리티는 업그레이드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 앞으로 나올 '아바타' 4, 5편에게 주어진 숙제가 됐다.


'아바타: 불과 재(이하 '아바타3')'는 전편인 '아바타: 물과 길'의 스토리 확장판처럼 이어진다. 제이크 설리,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인 네테이얌(제이미 플래터스)을 먼저 떠나보낸 후 슬픔에 잠긴다. 제이크(샘 워싱턴)-네이티리(조 샐다나) 부부는 남은 가족 로아크(브리튼 달튼), 키리(시고니 위버), 투크티리(트리니티 블리스), 스파이더(잭 챔피언)를 보호하기 위해 어떤 선택도 감수하겠다는 격한 감정을 드러낸다.


한편, 나비족들과 달리 마스크에 의존해야만 했던 스파이더는 수면을 취하다 죽을 뻔했다. 여전히 네이티리는 '하늘의 사람들'인 스파이더를 여전히 가족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묘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게다가 생부인 쿼리치(스티븐 랭) 대령과 RDA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제이크는 인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오미티카야 부족에게 돌려보내려고 한다. 그러던 중 바랑(오나 채플린)이 이끄는 '재의 부족' 망콴족의 습격을 받으면서 새로운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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