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7년이 걸렸다, 공기중에도 엄마가 없다는걸 깨닫기까지.
엄마가 지켜볼거야, 항상 옆에 계실거야. 라는 위로의 말들을 정말 믿어서가 아니었다.
그거라도 붙잡고 있어야 무너지지 않을수 있었다.
나를 떠난지 7년.
나는 정말 엄마를 보낸걸까.
지금은 위로도 필요없고 엄마가 보고 있다는 말도 붙잡지 않는다.
엄마는 떠났고, 만날 수 없고, 만질수 없고,
돌아올 수 없다.
그럼에도 나는 산다.
호주에서 돌아 온 역이민자. 이민4년 근데 그걸 또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뭔지 좀 적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