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여름, 카페

by 이슈라
여름도시맛-1.jpg
여름도시맛-2.jpg
여름도시맛-3.jpg
여름도시맛-4.jpg
여름도시맛-5.jpg



2025년의 여름은 어떤 온도일까?

불안한 여름 아래

이 카페는 땀흘리는 도시 속 도피처로서

더 차가운 온도로 유지될 것만 같다. 마치 경쟁하듯이.

텁텁한 입안을 물로 헹구고, 당근밭 걷기를 다시 읽었다.


-

이제 내가 마주하는 것은

두더지의 눈


나는 있다


달빛 아래 펼쳐지는

당근밭


짧은 이야기가 끝난 뒤

비로소 시작되는 긴 이야기로서

-

안희연, 당근밭 걷기 중에서.

작가의 이전글영원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