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 알아서 할게요가 아니라.
제발 좀 알아오라고요.
원두막과 지붕사이에 천막을 친다고 했다.
전신주와 집에 연결하는 전깃줄과는 높이가 고작 1m 차이.
진짜 불안해서 천막을 치기 전 정말 아빠와 이래저래 싸웠다.
"괜찮다고 집에 불나게 하겠어"라고 말하였지만
불날 뻔한 게 1년이 더 지난 시점이라 진짜 믿기 힘들었다. 콘센트에서 불이 날 때 차단기는 안 떨어졌다. 그래서 더 불안했다.
정말 미친 듯이 아빠한테 말하고 설득해도 안됐다.
결국에 초강수를 두어서 지금 아빠는 천막을 없애버리고 삐져있는 상태다.
하ᆢᆢ 저 삐져있는 상태를 어떻게 푸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