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기(1)

부당한 대우.

by 헛된상상

프리랜서업무용역계약서.


알바라는 이름하에 회사에서 저 계약서를 요구했다. 그리고 저 계약서를 요구한 곳은 조그마한 화장품회사.


프리랜서로 즉 근로자로 보지 않겠다는 거였다. 그리고 이어진 불합리한 조항들이 눈에 띄었지만

한마디도 못했다.


일단 급한 건 돈이었으므로. 여러모로 이 회사는 불합리한 조건과 태도와 행동이 보였다.

현장 안에는 일단 지휘하는 사람이 없고 자기들끼리 수군거렸으면 으레 신입들이 오면 치르는 행사같이 보였다.


마치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지 내가 두고 보겠다는 거 같았다. 이래놓고 자기들끼리 텃세가 없다고 자화자찬하는 걸 보니ᆢ 기가 찼다.


이런 식으로 오는 사람들을 얼마나 쳐냈을까?

이런 식으로 오는 사람들마다 얼마나 수군거리며 험담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아도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걸 극도록 싫어하고 진절머리 나는 상황인데.


저러니 정말 진절머리가 났고 빠른 시일 내에 다른 곳으로 이직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텃세라는 이름하에 괴롭히는 것이 왜 심각하다고 생각하지 않은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