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기(6)

분수에 맞지 않는 일.

by 헛된상상


분수에 맞지 않는 일은 화를 초래할 수 있으니 자제하고 양보하고 배려하세요.


간혹 일일 운세를 보고 마음이 뒤숭숭할 때가 있다.

바로 지금 같은 경우이다.


오늘은 면접이 있는 날이다. 부랴부랴 면접질문 예시나 면접질문 답변등을 공부했지만 정작 면접 질문 예시는 나온 적이 없다.


그리고 오히려 불합격 시그널을 받았다.

나이가 많은 게 흠이었을까? 아니면 짧은 경력이

마음에 안 들었을까?


회사에 대해서 소개해주기는커녕 궁금한 게 없냐고 묻고 언제 출근할 수 있냐고 묻고 그게 끝이다.


분수에 맞지 않는 일을 욕심내서 그런 걸까?

오늘은 이래저래 마음의 상처를 받은 날이다.


이불속이나 들어가서 진정이나 시켜야겠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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