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동물들에 습격에,

by 태하

오고 가는 세월은 언제나 변함없이 가는

것이지만 지난해가 막 지나고 산골쉼터

멧돼지 한놈이 쳐들어 왔으니 올해는

멋인가! 대박이 날팔자 같은데 기분 좋은

출발을 하는 것 같습니다~^^♡


십여 년을 살아온 산골에서 처음 있는 일

인디 먼가 상서로운 징조가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하는데 가끔은 산책 길에 우연히

마주치기도 하는데 나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지나가는 녀석들을 보지만 다 자란

멧되지는 거의 송아지 만한 크기에 우람

한 등치에 험한 산길을 뛰어가는 모습은

사람 힘으로 만은 어찌할 수 없다고 보는

나, 이지요~!?


~~~~~*~~~~~


그런 녀석이 쉼터에 들어왔으니 발발이

넘들은 나를 놔두고 도망갈 수도 없는 것

인지 맞서서 이리저리 피하 면서 대응을

하였으니 속으로는 얼마나 무서 웠을 것

인가하고 생각을 해 봅니다''!


산골에서 살고 보니 우연한 실수로 속세

에 내려온 멧되지들이 어디로 갈지를 모

르고 우왕좌왕하면서 사고를 치는 것 같

고 일부 농작물에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산골살이 십여 년의 나의 경험에 의하면

인간에 해를 끼치기만 하는 동물은 아닌

것이라 생각을 하는 나, 이구먼요~!?


~~~~~*~~~~~


각자의 생각이 다른 세월을 사는 우리들

이겠지만 처음엔 먼가 심어만 놓으면 밤새

엉망진창을 만들어 놓은 녀석들에 속을

썩히기도 했지만 결국은 울타리를 튼튼

하게 치고 나니 침범하지 않았지요!!


이 어지러운 세월에 좋은 날이 함께 하기

를 바라는 마음에 일월의 새해 산골 쉼터에

찾아온 복돼지의 축복을 모든 님들에게

나누어 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보내며

오늘을 접어보는 산골입니다 ~~~

*내변산의 아름다운 산야입니다,,,

수, 목, 금, 토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