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춘삼월이 오면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이지음 발발이 신선이 녀석은 어떤 때는
내가 산책을 나설 때도 나를 따라나서질
않을 때가 있는 것에 녀석이 어디가 아픈
것인가 했지만 그런 것은 아닌데…??
같이 어울리던 대소를 보낸 이후로 왠지
기운도 없어 보이고 어디론가 홀로 만이
없어져서 한참을 불러도 기척도 없기만
하고 어떤 날은 해질 무렵이 되면은 나타
나는 것이 은근히 신경이 쓰이기도 하는
나는 서둘러 발발이 친구 넘을 한 녀석을
수소문을 해봐야겠다 생각을 하지요!
아침에 쉼터에서 일어나면은 제일 먼저
달려와서 애교를 떨곤 하든 녀석이었는
데 며칠 전부터 근처에 있으면서 오지도
않고 하는 것에 쪼끔은 서운하기도 했던
나인 것을 대책을 세워야겠구먼요~!!
~~~~~*~~~~~
하긴 신선이 넘은 아직 삼 년이 다 되지도
않은 나이인데도 지 엄마인 옥녀가 지넘
눈앞에서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고 옥녀
단짝인 대박이도 떠나고 그렇게 잘 지낸
대소도 어느 날에 갑자기 지 곁을 떠나고
어린 나이에 수많은 이별을 겪었던 녀석
인 것을 내가 이해하지 못한 것만 같지요!
그려, 내일은 읍내에 가는 길에 신선이 넘
하고 친하게 지낼 수 있는 발발이를 알아
보자고 하면서 나도 옥녀와 대박이 생각
에 가끔 가슴을 적시는데 내 마음에 드는
녀석을 찾아서 데려와 함께 살 넘을 빨리
찾아봐야겠다고 하는 구먼요 ~^^
~~~~~*~~~~~
산골 쉼터의 화목난로 앞에 앉아 폰 속의
삼매경에 빠져서 몰두하고 있을 때면은
문득 누군가 시선을 느껴 돌아보았을 때
나를 쳐다보고 있는 신선이 넘의 눈빛은
애처로움을 안고 한없는 사연을 담고서
마주 보는 아픔은 말을 하지 않아도 전해
오는 느낌을 알 수 있는 나이지요~^^
산골에 반려견 외로운 신선이가 새 친구
를 만나서 신선골의 들판에 뛰어다니며
고라니를 쫒아서 마음껏 달리는 모습을
보고 싶은 나는 봄을 기다리는 남심 속에
꽃피는 춘삼월이 되면은 무엇인가 좋은
일들이 생길 것만 같은 것은 간절함으로
다가오는 산골입니다~~~
*내변산의 이월의 산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