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버리지 못한 미련 때문에,
겨울 산골은 화목난로와 함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하지만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많은 것에 길게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직 군데군데 잔설이 남아 있는 계곡의
물들은 차갑기만 한데 앙상한 나무들과
메마른 갈대는 산계곡의 골 바람 소리와
함께 을씨년스럽기도 한 것이 춘삼월의
봄날을 기다리는 마음은 간절함으로
다가오는 것만 같지요~^^
그래도 한낮의 햇빛의 따스함 속에 봄이
멀지 않았음을 느끼는 요즘은 마른 잡풀
사이에 삐꼼 하게 보이는 수선화의 파란
새싹이 올라오는 모습은 산골에 봄날이
곳 오려는가 봅니다,
이렇게 보낸 세월이 수도 없이 흘러가고
이젠 기억조차 가물 거리는데 살아가는
날들이 지나고 나면은 생각도 나지 않을
일들에 연연 하면서 시름 속에 살아가고
있는지 상념에 빠져 보지만 현실 속에서
끝이 없는 갈등은 본능인 것인가 생각을
해보는 나입니다''!
잘 지내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아직도 버리지 못한 미련 때문에
나로 인하여서 아픔을 가진 이들이 생기
고 그들에게 원망과 미움을 사는 인생길
을 되풀이 하지를 말자고 다짐을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들이지만 이렇게
가는 하루하루가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날들인 것을 돌아보는 오늘은 또 이렇게
하루가 덧 없이 저물어만 갑니다~~
*내변산의 아름다운 산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