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닉 레인의 저서
우리가 당연한 터전이라고 생각하는 지구가 특별한 이유는 “생명”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의 탄생부터 생명이 시작하여 진화를 거듭한 결과가 현재이고,
이마저도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생명의 시작부터 죽음까지 시간의 흐름과 함께 생명이 갖게 된 특별함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렇겠지만, 이 책은 더욱더 목차를 주목해야 합니다.
제1장. 생명의 기원 - 변화하는 지구에서, 지구라는 황무지에서 피어난 생명의 시작
제2장. DNA - 생명의 암호, 생명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제3장. 광합성 - 태양의 부름을 받고, 생명의 원동력
제4장. 진핵세포 - 운명적인 만남, 생명의 복잡성을 갖추게 된 계기
제5장. 성 - 지상 최대의 제비뽑기, 생명은 어떻게 번식하는가
제6장. 운동 - 힘과 영광, 동적인 존재가 된 생명
제7장. 시각 - 눈먼 동물들의 세상을 벗어나, 세상을 빛과 형태로 인지하고..
제8장. 온혈성 - 에너지 장벽 허물기, 환경의 제약에서 벗어난 생명
제9장. 의식 - 마음의 뿌리, 생각을 갖게 된 생명
제10장. 죽음 - 불로불사의 대가, 노화와 죽음의 의미
닉 레인의 전작인 “미토콘드리아”, "산소"와 같이 기대를 가지고 읽었습니다.
물론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재미있습니다.
일부 어려운 내용이 있긴 하지만, 흐름이 끊길 정도는 아닙니다.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