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 지금 시작합니다

자전거로 유럽을 읽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 유로벨로 EuroVelo

by 실루엣


머릿속의 구체적 상상은 현실이 됩니다.

제가 항상 꿈을 꾸고 싶은 이유이기도 하지요.


자전거를 탄 이후 버킷 리스트가 하나 생겼었어요.

부부 유로벨로 자전거 여행.

15년 전 아가씨 시절 홀로 여행했던 유럽 4개월이 내내 잊히지 않았어요. 그래서 언젠가 자전거 타고 유럽 곳곳을 누비는 것이 새로운 no.1 버킷리스트가 되었죠.


유로벨로 (EuroVelo) 들어보셨나요?

유럽 전역 42개국을 잇는 아름다운 자전거 길.


총 17개의 노선, 9만 km의 자전거길.

자전거로 유럽을 읽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

유럽을 가장 느리게 가장 깊게 여행할 수 있는 길.


속도 대신 풍경을,

목적지보다 여정을 소중히 여기는 여행.

언제 가보지라고 꿈만 꾸던 그 버킷리스트를

과감히 당장 시작합니다.



5월 1일, 이탈리아부터 시작해요.

로마에서 피렌체, 피사, 그리고 토스카나 언덕을 지나 보고팠던 신비한 온천으로.


언젠가 이뤄야지 하는 미래형이 아니라,

현재 내가 처한 당장의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꼭 다시 가보고 싶었던 로마부터 시작합니다.



버킷리스트는 미래가 아니라,

지금을 살아내는 방식.

꿈만 꾸는 계획이 아니라, 지금의 선택.

이제, 페달을 밟으러 갈 준비를 할 차례네요.


지금 내가 가진 것 중 가장 확실한 건 내 몸과 현재라는 시간인 것 같아요.

그 둘을 이용하면 꿈과 적극적인 상상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함 번 확인하고 싶어요.


망설이면 버킷리스트,

당장 움직이면 현실이 됩니다.


여러분의 버킷리스트는 뭐에요?

지금부터 같이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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