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추월차선

함께 갑시다.

by 박혜민

당신은 당신을 소유하고 있는가?

당신은 당신의 24시간을 소유하고 있는가?


2018년 끝자락에 읽었던 MJ.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내 삶의 차선을 바꾸었다.

나는 2017년 2월 아파트를 정리하고, 3층 건물로 이사를 왔다. 그때 아이의 학군도 생각하지도 않고, 사는 곳을 옮긴다고 주변에서 모두 걱정했었다. 하지만 나의 경제적인 관점에서는 최적의 선택이었고,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하며 짝꿍과 함께 이사를 했다. 집 바로 앞에 초등학교도 있고, 근처에 중학교도 있기에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학군은 나에게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그렇게 월세 받는 여자가 되었는데, 나름 경제적인 관점에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던 시점에 '부의 추월차선'을 읽게 되었다. 10대의 뚱뚱보가 어린 시절 꿈꿨던 람보르기니를 가지게 된 이야기로 시작하는 저자, '부'라는 목표점을 도달하기 위해서 그대는 어떤 길을 선택해서 가고 있느냐 하는 것 내가 읽은 책의 주된 내용이다.

인도, 서행 차선, 추월차선으로 구분하면서 이야기한다.


인도= 가난한 삶

서행 차선= 평범한 삶

추월차선 = 빠르게 부자가 되는 삶

저자는 이런 말로 스웩을 보여준다.


나는 그 길을 향한 문을 열어 줄 수 있지만 그 길을 가냐 마냐는 당신에게 달렸다.


나는 그 길을 달릴 마음의 준비를 하였다. 내가 지금까지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다면 이제는 방향을 생각해서, 지름길이 있다면, 보다 빠르게 갈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가고 싶었다.


사실 그 길을 간절히 원하게 된 나의 개인적인 경험도 있다. 2018년 연말, 건강검진을 하였다. 그때 검사 결과가 좋지 않아 추적 검사를 하기 위해 종합병원을 찾았었고, 그 결과를 보기 위해 2달이란 시간이 걸렸다. 그때 참 많은 생각을 하였다. 혹시나 하면서 정말 여러 가지 생각을 하였을 때쯤 지금 근검절약하며 노력하는 것들이 시간이 아주 아주 많이 지나서, 휠체어를 타야 하는 나이가 되어서 부자가 된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젊었을 때 건강할 때 부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런 여러 가지 계기로 나는 부의 추월차선을 타기로 마음먹었다.

돈이 열리는 나무를 만들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다른 선택을 내려라. 다른 선택을 내리고 싶다면 신념체계를 바꿔라.

부를 위한 나침반을 가지고, 나는 가는 길을 바꾸기로, 신념체계를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그전까지 시간을 팔아서 부자가 되려고 했다. 천천히 부자가 되는 방법을 쓴 것이다. 직장에서 시간 외 수당을 받으면서 일하는 것이 나를 부자로 만들어 줄 것이라는 착각을 했던 것이다. 시간 외 수당은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지 못한다. 시간 외 수당이라는 덫은 나를 부의 추월차선으로 가지 못하도록 막아 서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나의 글을 더 이상 읽을 필요는 없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삶을 직접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추월차선 지도를 따라가면 '빠르게 부자 되기'가 가능하다. 하지만 '쉽게 부자 되기'와 헷갈려서는 안 된다.


사람들은 쉽게 부자가 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부자가 되지 못한다. 부자가 되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 MJ. 드마코가 하는 말은 쉽게 로또 1등에 당첨되어 부자가 되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보면 누구보다도 더 치열하게 노력하여야지만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난 그렇게 5년을 투자해서 빠르게 부자가 되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그것은 생산자가 되는 것이다. 아! 생산자라고 노동자가 되란 말인가.. NO! NO! 생산자와 노동자는 다르다. 노동자는 자신의 노동을 팔아서 먹고사는 자이다. 생산자는 자신의 생산물,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자이다. 뭣이 다르냐고, 중요한 것이 다르다.


나는 생산자로 살아가고 있다.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더더욱 열심히 생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였다. 내가 만들어 내는 생산물은 그럼 과연 무엇일까? 지금 내가 매일 쓰고 있는 글이다. 두 아이를 재우고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잠들었는 줄 알았던 딸아이가 밖으로 나온다. "엄마 글 써야 해. 들어가서 자렴." "엄마, 왜 매일 글을 써야 해." 그건 말이지... 어떻게 설명해야 알아들을 수 있을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 이 생산물을 딸아이가 컴퓨터 뒤에서 내가 쓰는 글을 보고 있다. "딸, 너도 브런치에서 엄마 글 구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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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는 부자가 되고 소비자는 가난해진다.

나의 글을 읽고 있는 그대, 하루빨리 소비자의 삶에서 생산자삶으로 바꾸어라. 당장 블로그에 글을 쓰고,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라.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려라. SNS를 소비하지 말고, SNS를 생산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라. 경험해 보지 않으면 그것을 설명해 주어도 그것을 진짜 알지는 못한다. 내가 처음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전체 공개를 하고 나서 느낀 점, 유튜브를 하고 느낀 점, 인스타 계정을 만들고 수 많은 사람을 팔로워하고 나를 팔로워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천 명이 넘어 갈 때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 유튜브 구독자가 천 명이 넘고 광고가 붙었을 때 그 감정과 생각들, 브런치 작가가 되고 글을 올리고, 조회수가 만이 넘어갈 때, 구독자 1500명이 넘어서 유튜브에 얼굴 공개를 하고 느끼는 생각들 이 모든 것들을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내가 느낀 그 감정과 생각을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나의 시간을 온전히 나의 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그 노력의 결과물로 올해 휴직을 한 것이다. 나는 휴직을 길게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오늘도 열심히 글을 쓴다. 빠르게 부자가 되기 위해 5년 정도, 내 삶을 온전히 나로 살아가 보고자 한다.


내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링크 걸며, 오늘 글을 마치려고 한다.


https://youtu.be/FotgVtGrS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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