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후 재테크, 무조건 '울타리'부터

Main Dishes - 크림 꿀떡볶이

by 미고

**이 글은 실제 제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숀,


양순이는 잘 지내고 있니?

야생이 아닌 집에서의 생활로 적응하면서 그렁그렁 소리를 내며 집사인 네게 안겨 느끼한 눈빛을 보내고 있을 모습이 절로 상상이 간다.

집이라는 울타리가 얼마나 아늑한지,

생전 겪어보지 못했던 따뜻한 신세계일텐데..

야생에서 늘 허기진 채로 사냥감에 허덕이던 예전과는 달리, 때가 되면 나오는 담백한 사료에 배가 불러지고,

가끔씩 나오는 간식 츄르로 새삼 행복해 하는

양순이가 떠올려진다.


울타리.

투자에도 울타리라는 형태가 존재한단다.

그 안에서 자금을 스노우볼처럼 굴리고 굴려 큰 자산을

만들어 나가야 하지.


그 울타리라고 칭하고 싶은,

오늘 엄마가 가장 먼저 강조하고픈 계좌는 바로 ISA

(Individual Savings Account)

ISA는 개인종합자산계좌라 칭하는데, '절세만능통장'이라 불리기도 한단다.

자산 만드는 데에 필수 계좌라는 거지.

절세.

세금을 줄인다는 이 의미는 예금 이자만큼이나 중요한 개념이란다.

세금이 이연 될 수도 있고, 세금을 분리과세로 낼 수도 있는 계좌이기도 해.(*분리과세:특정소득을 전체 소득에 합산하지 않고 그 소득이 발생하는 시점에 별도의 세율로 세금을 원천징수하여 납세함)

추후에 우리 숀도 자산이 늘어나게 되면 세금 측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데,

그 때에 가면 엄마가 지금 설명하는 것들을

모두 이해하게 될 테니, 일단 이 계좌는 개설하도록!

(요즘은 모바일 앱을 깔고, 계좌 개설을 하기 때문에 불편하게 시간을 따로 내서 금융 기관을 갈 필요는 없겠더라.)


이제 ISA라는 울타리 계좌 안에서 투자 및 저축으로 모아지는 자산을 계속 굴려나가길 바란다.

세금이 이연되며, 원금과 이자가 함께 복리식으로 시간의 힘을 빌어 잘 굴려져 나간다면 나름 만족할 만한 목돈이 구현될 수도 있을거야. 물론 투자를 잘 해야 하지만.

처음에 투자 세팅을 잘 해서 시작하면 만기시에 목돈 마련의 원천이 될 수 있는 훌륭한 계좌이니,

관심을 갖고 첫번 째로 가입하는 게 키 포인트!


3~5년간 납입하여 중장기 상품으로 목돈을 만들어 다른 투자를 생각해 볼 수도 있고,

아니면 평생 계좌로 가져가면서 계속해서 세금 신경쓰지 않고 눈덩이처럼 불려 나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지.

최근에는 가입 혜택이 늘어서 가입 조건에 따라 비과세 한도가 200만원에서 500~1000만원까지 늘어났고,

청년형으로 가입할 경우엔 납입금에 대해 소득공제혜택도 있으니 일석이조야.


ISA계좌는 1년에 2000만원씩 5년에 걸쳐 1억까지 한도 내에서 입금이 가능하단다.


먼저, 군에서 모아온 목돈을 ISA계좌에 2000만원 입금 하거라.


자자, 이제 입금했다면,,

지금부터는 입금한 2000만원의 목돈을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세부적인 방법을 말해주마.


투자의 정석은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것'이란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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