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입니다. 추워진 날만큼 사람을 만나는 온기가 더 포근해집니다. 지나간 2023년은 어떠셨나요. 어떤 해로 기억될까요. 기쁜 일과 힘든 일이 실태래 처럼 함께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수고스러움이 많았던 만큼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지나간 한 해를 위해서 휴식과 쉼의 여운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렇게 기억들이 추억으로 익어갈 수 있도록. 천천히 익어가는 술처럼, 천천히 지난날들을 음미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탁주 '림'을 소개합니다.
경기도 화성
리밋 브루잉
장윤석
750ml
9%
묵직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산미와 탄산감이 더해지는 탁주
화성을 대표하는 맴쌀로 빚은 '림'은 단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룹니다. 삼양주로 빚은 술은 원주의 밀도가 높가 높게 완성됩니다. 때문에 묵직한 바디감을 느끼기도 좋습니다. 술 안엔 효모가 여전합니다. 때문에 술은 계속 시간의 맛이 더해갑니다. 산미가 진해지고 탄산감이 더해진 술은 산뜻한 맛과 향, 청량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연말에 지인들과 모이는 자리에도 어울립니다.
푸른 숲 속에서 나비(고양이)가 나비를 잡으며 놓고 있는 모습이 담긴 레이블은 일러스트 작가 김연경의 작품입니다. 어쩌면 다른 내가 다른 나를 마주하고 어울려 노는 듯 합니다. 싱그러운 푸른빛 숲을 걸으며 온전한 휴식을 느끼고 다시 활기찬 일상을 시작했던 기억과 나른한 고양이가 되어 넋 놓고 잠시나마 휴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술과 사람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짐빠'와 함께 합니다.
리밋 브루어리 instagram : Re:meet Brewing
김연경 instagram : @borabit_lab
술 구매하기 : https://smartstore.naver.com/sulow_breweryRe:meet Bre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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