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연습장

모르면 물어보기

by 오연서

'모르면 물어보기'

아이들에게 많이 하는 이 말.

내가 당사자가 되었을 때는 쉽지 않다.


어제 친구와 가벼운 대화 끝에

용기를 듬뿍 받고 출판사에 전화를 했다.

떨림도 잠시..

통화 후 마음이 가벼워진다.


역시 모르면 물어봐야 한다.

물어봤을 때 그 사람의 사람됨이 보인다.

조용조용 나랑 비슷하신 에디터님^^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작업해도 괜찮다시며

또 전화달라시는 말씀에 전화하길 잘했다고

느낀 아침이다.


만약 모르는 것을 물었을 때 짜증이라면

상처 받지 말자.

보통의 우리는 나에게서 문제를 찾고

내가 몰라서 부족하다며 자책한다.

사실은 상대방의 그릇 크기가 거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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