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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타라윤 Jan 29. 2022

어려운 시절 나의 정신적 비타민이 되어준 영상

사랑하라.

싱가포르도 설날 (음력설)은 CNY (Chinese New Year), Lunar New Year이라고 해서 빨간 날이다. 올해는 다음 주에 화요일과 수요일에 쉰다. 이맘쯤이면 계약직이었던 시절 나를 이끌어주고 가르쳐준 매니저에게 선물을 보낸다.그는 내가 정규직이 되자마자 페이스북에 더 좋은 포지션으로 가셨지만 그 뒤로도 새해에kumquats tree (금귤 나무) 두 그루를 보내고 있다.


지금 막 새해 선물을 보내고 나니 그 시절 나에게 스승 같은 또 다른 것이 생각이 났다. 계약직 그 시절도 일은 정말 즐거웠다. 다만, 그 계약직 주홍 배지를 달고 사는 것에 대한 마음 한 편의 불편함과 과연 내가 정규직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막연함 등등의 마음 다스림이 일보다 훨씬 어려웠다. 마음이 방황하면 할수록 나는 일에 더 집중했고 매일 아침이면 이 영상을 녹음해서 듣고 계속 듣고 또 듣고 라디오처럼 들었다. 나의 두번째 스승같은 윌 스미스의 영상


I have a great time with my life and I want to share it.으로 시작하는 이 영상을 못해도 천 번은 듣지 않았을까 싶다. 이 영상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보물 같은 영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Y3CRdPHDCC0

그의 말을 내 인생의 principle로 삼아서 일과 이메일과 행동을 하나하나 해 나갔다. 이 영상이 없었으면 어려운 시절을 혼자서 조언자 없이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다. 사회에 나오면 부모도 친구도 도와줄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다. 또한 그들 모두를 위해서 각자 잘 살아주고 나는 나 혼자 잘해나가야 한다.


I love living I think that's infectious. its something you cannot fake

나는 사는 것을 사랑한다. 삶을 사랑하는 것에는 전염성이 있다.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 옆에 있어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옆에서 그게 전염이 될 수도 있으니. 삶을 사랑하는 것은 모든 것에 바탕이 됨으로 매우 중요하다. 주어진 오늘 하루, 지금 나의 기회, 공기, 순간에 감사하고 그 모든 순간에 깊이 감사하고 사랑에 빠지라.

이 사랑이라는 감정은 속일 수 없다. 사랑하며 사는 것과 사랑하지 않는 것은 매우 다르다.


I really never view myself as particularly talented. where I excel is my ridiculous sickening work ethic. other guys sleeping i'm working other guys are eating im working. There is no easy way around it.

나는  자신을 특별히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그저 열심히 일했다. 다른 사람들이 잘 시간 밥 먹을 시간에도 난 일 했다. 쉬운 방법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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