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는 감정의 빛을 느껴보아요. with 타막여우
혹시 "그 말 들었어?" 하며 남을 등 뒤에서 뒷이야기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남을 뒤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잠깐은 한마음이 된 듯 어울리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느낌은 오래가지 않고, 내 말이 퍼질까 두려움과 속앓이를 부르기도 하지요.
혹시 여러분이 남의 뒷이야기를 들어 가슴이 아팠던 적이 있다면, 너무 마음 졸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말에 휘둘리지 않고 "그러거나 말거나" 하는 마음으로 넘기시길 바라요. 왜냐하면, 그 사람은 제 살림을 사는 게 아니라, 오히려 여러분 이야기에 마음을 쓰고 있다는 징표니까요. 그러니 여러분은 남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내 삶에서 좋은 일을 찾고, 밝은 마음으로 살아가면 됩니다.
물론, 이건 제 생각일 뿐이고,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더 좋은 길이 있다면 그 길을 따라가셔도 좋겠습니다.
우리는 사람이라서 누군가를 싫어하는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을 등 뒤에서 이야기를 하지 말고, 씩씩한 마음을 갖고 앞에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서로 맞서서 이야기를 나누는 걸로요. 맞서 이야기하는 하는 길을 익혀야겠지요? 다른 사람이 내 생각을 들어보게 하려면, 함께하려는 밝은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하지만 맞서서 이야기하는 것이 시간이 아깝다 느껴질 때도 있지요. 그럴 땐 먼저 내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내가 왜 그런 마음이 드는지 스스로 살피고, 그 사람 눈에서 바라보려고 힘써보세요. 그래도 그 사람 마음을 헤아리기 어렵다면, 공손함은 지키되 너무 깊이 얽히지 않는 걸 권합니다.
제주도에는 활쏘기 숨고르기(국궁명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활시위를 당기며 숨을 고르고, 멈추고, 비우고, 바라보는 마음을 익히는 셈입니다. 누군가를 좋지 않게 바라봤다면, 그 마음이 한순간에 바뀌긴 어렵지요. 이럴땐 눈길을 다른 데로 돌리고, 스스로 생각할 틈을 주는 것도 한 가지 길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 사람의 한 조각만 보고 판단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물음도 던지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물음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 사람을 향한 좋지 않은 마음이 궁금함과 밝은 마음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바뀌면, 여러분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오늘 당신은 어떤 감정을 느꼈나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기록해 나갈 것인가요?
그리고 미래의 아이와 어떤 감정을 이야기 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