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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안
일러스트와 함께 에세이를 연재합니다. 과거의 고통으로 인해 PTSD를 지닌 한 사람이 아이를 만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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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묭
남형석 기자입니다. <고작 이 정도의 어른>, <돈이 아닌 것들을 버는 가게>를 썼습니다. 한때 '첫서재'를 여닫던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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