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을 재촉하랴

by Taylor

왜 이제야 이 노래로
시를 쓸 생각을 했을까

나의 영혼을 가지고
쓸 생각을 왜 못했을까

나는 나 자신을
원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리도 생각이 짧아서
글은 쓸 수 있을까

그러나 나는 질책도
재촉도 그만두었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여명을 재촉하랴

그것을 기다리느라
어두운 밤을 뜬 눈으로
헤칠 것도 없이

모든 것은 그것만의
분명한 떠오름이 있다

4분 남짓에 깃든
나의 영혼이

어떤 서두름도 없이
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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