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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동해시와 협동조합문화발전소공감이 주최하는 ‘어대노포럼! 네트워크 잇다’가 오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 컨벤션 홀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의 권역 간 협력과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협력과 공유, 지속 가능한 어촌의 미래를 논하다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은 전국 4개 권역에서 지역 맞춤형 해결 방안을 실험하며, 지역 문제 해결의 핵심 주체인 앵커조직과 링커조직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각 권역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주요 발표>
• 거금도 관계잇기(김하성 소장, 전통문화연구소연)
• 2025년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태안군 남면 현황과 과제(황병일 이사, 글로벌모티브)
• 활력 그 이후, 자생력 키우기(유경훈 팀장, 틸오와이)
• 어대노마을보건실 지속가능성에 대한 모색(양미화 이사장, 해온 사회적 협동조합)
어촌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풍성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
행사는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첫날에는 포럼 발표와 자유토크, 네트워크 파티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네트워크 파티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참가자 간 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어대노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보건실 및 레진공방 체험 등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어촌 활성화 사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포럼은 시범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 접수자 총 1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동해에서 만나는 어촌의 새로운 가능성
이번 ‘어대노포럼! 네트워크 잇다’는 어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과 혁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대노 어촌활력증진 사업과 이 행사를 주관하는 협동조합 문화발전소 공감 최경돈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 권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