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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연섭 Jun 26. 2023

제11대 동해문화원•첫 이사회로 닻 올려!

23. 브런치스토리 매거진 동쪽여행

재11대 동해문화원 첫 이사회 개최, 사진_ 윤계주

동해문화원이 20일 제11대 임원 첫 이사회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제11대 임기를 시작했다. 이사회는 임원 선임장 전달, 문화원소개, 임원소개, 직원소개, 예산변경(안) 의결, 사업결과 및 계획보고가 있었다.

임원구성은 오종식 원장, 부원장(최종원•권석순) 2명, 감사 2명, 당연직이사 이월출 동해시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해 이사 30명으로 40대부터 70대까지며 다양한 경력과 이력의 분야별 리더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필자는 문화원 소개에서 “동해문화원을 비롯한 전국의 231개 지역 문화원은 대통령령의 지방문화원진흥법 독자법률과 문화원 육성에 관한 지원조례를 근거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며 특수법인이라고 했다.

일부는 문화원이 책만 만들고 전통문화만 운영하는 기관으로 알고 있는 사례가 종종 있다. 그것은 문화원과 사업 홍보가 부족한 문화원의 문제가 크지만 전통문화는 사업의 한 분야 일 뿐이며 문화원은 법령에 근거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 제8조(사업)에 의해 운영되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기반시설이다.

사업의 내용은 지역학 연구 발간, 지역사회 문화 컨설팅, 사회교육을 비롯한 일반,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사업, 다문화가족 사업, 학술사업, 국내외 문화교류 사업, 지역문화행사 개최, 위탁사업 등이다.

임원의 역할은 동해문화원의 각종 사업과 예산을 심의 의결하고 회원 입회와 사무국장 임용, 총회자료  승인 등을 담당하는 법인 등기이사로 임기는 4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동해문화원 주요 사업은 1. 논골담길로 대표되는 문화재생, 2. 금곡마을 강원막걸리학교 형태의 마을 만들기와 공간재생 3. 쌍용 C&E, DB메탈, 코레일등 근대산업유산 구술사 시리즈를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4. 정부에서 지정한 문화학교와 동해학 아카데미 문화학당, 청소년 교육사업 등 각종 교육사업, 5. 심포지엄, 노을포럼 등 학술포럼 및 연구사업, 6.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 무형문화재 만들기 10년 사업은 망상농악과 북평원님 놀이를 발굴해 망상농악은 한국민속예술제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도 지정문화유산이 됐고 북평원님 놀이는 2022년 한국민속예술제 도 대표로 출전 3위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해 문화재 지정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라고 했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231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2023 지역문화박람회 IN강원, 대한민국문화 플랫폼 231>을 한국문화원연합회와 동해문화원 공동 주관해 지역 첫 행사로 동해시 일원에서 10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도 한다.

한편 동해문화원은 지난 2015년 대한민국문화원상종합대상 수상, 사무국장을 포함 사무국 직원들이 전국 문화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문화아카데미 고급 과정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해외연수를 부상으로 받은 사례도 있다. 어르신 프로그램도 초창기 땡땡땡 실버문화학교 시절 세계 최대 매화병풍벽화를 제작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프로그램과 종합평가에서 대한민국문화원상을 4차례나 수상했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는 2027년까지 이어질 4년간의 11대 임기 주력사업은 “지역학 디지털 아카이브를 담당할 <동해학기록센터> 활성화와 기록가 양성, 시민기록가 활용 근대산업유산 구술기록 등 이라며 지역학과 기록이 지역문화원의 미래이며 경쟁력이다. “라고 강조했다.

선임장 수여, 사진_윤계주
선임장 수여, 사진_윤계주
이사회 본회의, 사진_윤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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