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지역 N문화_ 충주 관아골
충주 관아골 일원에서 열린 동해 어촌활력증진 지원 시범사업단 인사이트 트립 2일 차, ‘오대호 아트 팩토리‘다. 정크아트 전문가 오대호 작가가 직접 운영하는 공간이다. 나는 이 장소에서 10분 특강에 참석했다.
"관광의 핵심 문제는 콘텐츠가 아니라 시간을 대하는 태도에 있습니다. 도시는 24시간 살아 숨 쉬는데, 우리는 늘 낮 8시간만 보여주려 했죠. 머무름이 없으면 관계도 남지 않습니다."
나는 이 자리에서 동해가 가지는 자연자원과 시간을 잘 녹이는 '24시 문화순환 구조'의 필요성과 사회적 합의를 강조했다. 브런치에 남긴 짧은 기록이 기회가 되어 이어진 강의였다.
이후 동해 링크 조직과의 치열한 토론 끝에 내가 정작 배운 사실은 하나다. "도시는 사람보다 시간을 먼저 초대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뜻밖의 성과도 있었다. 그들과 '10만 원 작당'을 통해 새로운 고전, ‘문화 디벨로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논골대장'이라는 새로운 직책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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