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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연섭 Sep 04. 2023

묵호 ‘논골담길‘에서 함께 노래를!

28. 브런치스토리 매거진 동쪽여행

논골담길에서 함께 노래와 이야기를!

동해문화원은 강원 영동남부지역 감성관광지의 하나인 동해 묵호 논골담길과 묵호를 배경으로 올 10월 개최되는 2023 지역문화박람회 IN동해, K_컬처 뿌리를 만나다. 를 기념하는 논골담길 이야기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그동안 논골담길 원형을 좋아했던 여행자들과 초창기 논골담길 조성주역들, 도시재생, 문화재생, 로컬크리에이터 등 전문가의 <논골담길이야기와 함께 노래 부르자>를 주제로 마련되는 초청가수 무대다. 논골담길 조성 13주년을 돌아보고 전문가의 시각으로 앞으로의 논골담길을 진단하고 이야기로 미래의 묵호를 그려보는 시간이다.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동해 묵호여객선터미널 광장에서 개최되는 2023 지역문화박람회 IN 동해는 전국 231개 지역문화원 중에서 지난해 쇼케이스 박람회에 이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형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지원한다. 세계인이 집중하고 열광하는 K-Culture의 뿌리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지역문화임과 복제할 수 없는 매력 있는 231개 지역 문화자원을 결집한 로컬브랜드와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글로컬의 중심 로컬 경쟁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박람회다. 다음은 이날 논골담길 이야기와 도시재생, 문화재생 이야기를 도와줄 도시기획자 유현우, 로컬크리에이터 컨설턴트 이선철교수, 1호 도시재생 큐레이터 최광운 씨 등 멘토를 소개한다.

박람회 개최의 뿌리이자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성장한 논골담길은 동해안의 장엄한 일출과 함께 이번박람회의 공식 포스터의 중심 키워드에 속한다.

참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는 <논골담길 이야기 음악회> 멘토로 참여해 여행자들이 준비한 질문과 현장 질문에 답변하고 토론할 멘토는 총 4명이다. 2010년 논골담길 시작부터 현장 설계를 담당한 유현우 작가다. 유작가는 지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대표적인 로컬크리에이터로 현재 동해 발한지구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센터장으로 근무 중이다. 초창기부터 컨설팅과 자문 등 사례들을 널리 홍보해 주신 분이다. 논골담길에 대해 남다른 애정이 있었던 이선철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는 도시재생, 로컬크리에이터 사례 등에 대해 답변할 계획이다. 도시재생계 아이돌로 불리는 최광운 대표다. 국내 제1호 도시재생 큐레이터로 도시재생 시장분석과 현장 소식들을 답변할 예정이다. 묵호에서 여행책방 잔잔하게를 운영중인 채지형 여행작가도 묵호로 온 이유에 대해 답변하는 등 토론과 초청가수들의 수준 높은 축하무대도 이어진다. 다음은 동해 일출과 묵호등대가 잘 표현된 박람회 홍보이미지와 대표적인 출연진을 소개한다.

박람회 홍보지

환상적인 아리랑과 오페라의 만남 <아페라>와 논골담길 조성과 박람회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시민들이 똘똘 뭉쳤다. <동해시민합창단>, 동해와 묵호배경의 영화, 드라마 음악을 이야기와 바이올린 독주로 감상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채수호 전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 정상급 버스커 <꿈꾸는 사람들>은 다 함께 노래하는 싱어롱 코너를 <공일오비 객원 조성민>은 소멸되지 않는 공일오비 명곡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문화박람회가 개최되는 3일 동안은 <논골담길 이야기 음악회> 외에도 동해문화원이 요가 명상의 성지로 브랜딩 하고 있는 일출요가 원데이 클래스인 <요가 IN 묵호>가 수변공원 일출광장에서 20일(금)~21일(토)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요가마스터 여동구, 이정은이 마스터로 김나경 체육학박사가 PM으로 각각 참여한다. 논골담길은 매 시간마다 묵호 수변공원 광장에 해설사와 안내자가 상주하면서 관광객들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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