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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연섭 Sep 29. 2023

청와대 국민 품으로, K_뮤직 페스티벌!

101. 브런치스토리 매거진 글소풍

청와대, K_뮤직 페스티벌

K_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BLUE HOUSE(청와대) 대정원에 서 있다. 평소 존경하던 예술감독의 VIP 초청으로 모처럼 추석연휴는 문화생활이다. 변화하는 도전정신과 실험정신이 물씬 풍기는 K 뮤직의 퓨전국악, 크로스오버 뮤직, 대중가요 등 한국음악의 시대적 정신이 잘 표현된 음악과 페스티벌 첫날을 함께했다.

국악브라스밴드 <시도>와 무대에 등장한 안숙선 어린이국악단에 이어진 강원 동해출신 국악형제소리꾼 (김찬래, 정래)등 국악 꿈나무들의 국악으로 화려한 무대를 열었다. 슬픈 이별 노래만 부른다는 무감성 뮤지션 박원, 미국의 아리랑,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한국의 아리랑을 멋지게 편곡 소개한 크로스 오버 그룹 라포엠의 (어메이징 아리랑)을 끝으로 90분간의 첫날 공연은 마무리 됐다. 서프라이즈 스테이지로 참여한 Ai가수 <에이미문> 무대는 시대적 정신이 반영된 무대로 새로운 K_뮤직의 새로운 장르이자 한국음악의 미래를 예측해 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페스티벌은 국악계 원로 판소리 대명창 안숙선, 국악방송 백현주 대표,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등 내빈과 2천여 명의 관람객이 객석을 채웠다. 한국음악과 서양음악의 조화로 기획된 이번 페스티벌은 국민화합을 테마로 진행됐다. 초청된 가수 이찬원이 일정상 노래 2곡으로 마무리한 부분은 옥에 티라고 아쉬워했다. 성악과 대중음악의 멋진 조화로 최고의 하모니를 선보인 <라포엠>의 어메이징 아리랑과 원더걸스 출신 선예의 재즈풍 노래와 과거 15년 전 원더걸스의 히트곡 무반주 소개들은 관람 포인트였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원더걸스 출신 선예, 사진_ 조연섭

이번 페스티벌은 국악방송 주관으로 30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주요 현장사진, 촬영_조연섭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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