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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연섭 Dec 12. 2023

동해역사문화연구회 12월 노을포럼, 윤종대 회장 연임

5. 동해문화원 매거진 노을포럼

동해문화원 소속 동해역사문화연구회는 11일 오후 5시 문화원 청운실에서 12월 노을포럼을 겸한 정기총회를 열고 연구회 규정개정, 임원 선출, 노을포럼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회장을 역임한 현 윤종대 회장을 2년 임기 연임을 확정하는 등 임원 선출과 강원대학교 김대영 연구교수가 기획한 환경 테마의 <지역 문화자원 연계 청소년 '줍깅' 문화여행> 사례 특강이 있었다.

줍깅_'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신조어
특강 중인 김대영 연구교수, 사진_조연섭

이날 동해역사문화연구회 2기 집행부는 회장 지명으로 홍순왕, 신혜영 동해문회원 이사를 부회장으로, 동해학기록센터 홍협 연구원을 사무국장으로 지명하고 연구회 전 김지은 부회장과 박광선 사무국장을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동해역사문화연구회는 지난 2019년 동해문화원 소속으로 출범해 그동안 송자대전 간소기록 공개 및 전시, 묵호항 개항 연도 바로잡기, 매월 9일 오후 5시 노을포럼 개최, 동해역사인물 연구, 동해시 근현대사 연구 및 발간, 지명 연구, 구술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중심의 연구회다.

평소 지역 역사와 문화를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공존 환경운동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펼치고 있는 강원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김대영 연구교수는 지역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줍깅> 프로그램 사례를 소개하면서 “1996년부터 30회 이상 발굴조사가 진행 중인 철기 생산의 거점 동해 송정 유적에서 유물로 발견된 삼지창 등은 동해인의 정신과 시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자료라며 탄소중립을 앞 당기는 일과 연계한 환경운동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 인사말, 사진_조연섭

이날 개최된 동해역사문화연구회 정기총회는 지난 평소 지역학 연구와 지명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동해시의회 윤종대 전 의장과 오종식 동해문화원장, 지역문화 관심과 기업메세나로 문화원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주식회사 태한 강영기 회장, 홍순왕, 최성규, 신혜영 동해문화원 이사, 전 한중대학교 강동수교수, 동해학기록센터 홍협 연구원, 탄소중립 등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강원대학교 김대영 연구교수, 김묘연 숲 해설가, 유아 숲 지도사, 김지은 약천 남구만 시조창 보존회장, 세계사 교사 출신 박광선 선생님, 동해시의회 박남순 전 의원, 김은미 은가비 상임 해금 연주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임된 동해역사문화연구회 윤종대 회장은 “문제의식과 자가진단을 통해 지역학 연구는 물론 숨겨진 지역문화유산 자원과 연계한 <로컬 브랜드> 개발, 시민 참여 중심의 내실 있는 <노을포럼> 확대 등 연구회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겠다. “라고 했다.

정기총회 진행중인 박광선 사무국장, 사진_조연섭
김지은 부회장 인사, 사진_조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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