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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연섭 Jan 09. 2024

동해문화원, 동해문화 제20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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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 제20호 발간

동해문화원은 문화원 소식과 지역학연구 결과물, 전문가 논단 등 다양한 자료를 담은 정보지 형태의 종합 문예지 <동해문화 제20호>를 발간했다.

소식, 논단, 기록 수록

이 책에는 홍순선 전 원장 생애사를 담은 인터뷰 자료와 역사문화 연구 논문, ‘정선의 천불암도와 능파대도’(박효은 국립춘천박불관 학예연구사)와 ‘신라 북해제장과 추암지역의 역사적 상관성’(이상균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등 논문이 실렸다. 특히 이번 동해문화는 ‘동해 역사 인물 기록, 보존 사료의 가치 재조명‘을 기획특집으로 편성하고 ’ 만재 홍락섭의 생애와 만재집‘과 ’ 송자대전 중간과 강릉, 동해 유림‘을 주제로 강릉원주대학교 박도식 교수성봉현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 연구교수의 연구 논문을 싫어 우리 지역출신 최고의 유학자 만재 홍락섭의 학문과 사상, 송자대전 중간 기록공개와 유림의 활동을 통해 영동남부 지역 유림들의 과거 활동이 얼마나 활발했는지를 알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동해문화 제20호

20호 동해문화는 동해문화원이 지난해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공동 주관한 <2023 지역문화박람회 IN동해> 서막을 알리는 <동해를 그리다>에 참여한 전국 한국화가 34명을 대표해 4명의 스케치 작품을 갤러리로 담았다. 이 외에도 문화원 소개와 주요 사업, 생활 문화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담는 생활 속의 문화 등 총 215쪽 규모로 발간해 동해문화원 사무국에서 무료로 배부 중이다.

지역학 기록과 아카이브 충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동해는 출범한 지 43년이지만, 우리 선조들이 터 잡고 살아온 역사는 수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동 남부권 문화의 중심지였다. 유구한 역사 흐름에 부응하여 우리는 지금 동해의 정체성과 주민 정신을 정립하는 제2의 도약과 비전을 '지역학 기록과 아카이브'로 정하고 지역학 기반 기록과 연구 기능을 충실히 해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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