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조연섭 Jan 21. 2024

해변 맨발걷기의 변수, 강풍•큰비!

35. 매거진 맨발 걷기

강한바람, 높은파도 망상해변, 사진_조연섭

맨발걷기 동해클럽에서는 다양한 맨발 걷기 미션과 맨발 걷기를 진행합니다. 평소 걷기는 맨발러 본인들이 알아서 가까운 해변을 걷고 주말과 휴일 아침 해변맨발 걷기 정기 모임을 실시합니다. 시간은 동절기 하절기 절기에 따라 변경됩니다. 우선 겨울철은 아침해가 늦은 관계로 8시나 9시경에 집결합니다. 기온이 영하 5도 이상 내려가는 추위는 도심 행복한 섬이나 추암 해변을 걷고 기온이 올라가는 날은 큰 바다 망상해변을 걷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남성적인 망상해변은 큰 바다에서 밀려오는 바닷물로 기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온도가 오를 때 걷는 것이 좋고, 포구로 규모가 작은 여성적인 해변 추암과 행복한 섬은 물의 온도가 비교적 높기 때문에 영하의 날씨 걷기 장소로 적합합니다.

강풍과 큰비, 맨발 걷기의 변수!

해변맨발 걷기 122일 되는 날, 그간 경험으로 볼 때 해변 걷기의 변수는 강풍과 많은 비입니다. 그중에서도 비는 어느 정도 내려도 걷기에는 큰 불편이 없지만 강풍은 비가 내리지 않아도 미세먼지, 모래 등이 심하게 날리면 코와 입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불편하고 힘이 듭니다. 어제오늘 같이 이런 심하게 궂은 날씨는 과감하게 맨발 걷기를 중단하고 평소 맨발 걷기가 힘들 경우 진행하던 <반신욕 접지>로 맨발 걷기를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신욕

반신욕은 이미 기록으로 예부터 건강관리 비법으로 알려져 왔고 기록으로 남아있는 건강목욕법으로, 명치 아래까지만 물에 담그고 하는 목욕입니다. 물의 온도는 체온과 비슷한 37~40도 정도가 좋고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이 필수적입니다. 너무 오래 몸을 담그고 있으면 오히려 좋지 않으므로, 15분에서 최대 3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따뜻한 물로 하는 목욕과 효과가 비슷하며 근육통에 효과가 있고 피부를 맑게 해 준다고 하며. 특히 아토피에 효과가 있다고 하고 불면증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반신욕 장면, 사진_조연섭
반신욕 접지

반신욕 접지는 반신욕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되 팩트는 <땅속 자유전자가 내 몸과 닿게 하는 방법>과 효과입니다. 집안 수도 물은 땅속에서 올라왔기 때문에 <샤워기 수전을 욕조에 담던가 혹은 몸에 걸치는 상태>로 두고 반신욕을 즐기면 접지가 됩니다. ​​땅속 금속 배관으로 연결되어 있는 수도전과 샤워기가 ​내 몸과 혹은 내가 몸을 담그고 있는 욕조의 물과 연결로 어싱(earthing), 접지(groundiing)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반신욕 ​접지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례는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의 접지실험 사례(https://youtu.be/a-s8 NHr5 dVI? si=zQb9 wcQH6 EUi-KUU)를 ​예로 들 수가 있습니다. 바쁜 일정, 강풍, 폭우 등으로 맨발 걷기가 힘들 경우 반신욕 접지로 땅속 자유전자를 흡수함으로써 에너지 대사를 늘리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건강에 도움 되는 시간 만드시기 바랍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75세 맨발러, 혈관나이 59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