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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연섭 Mar 11. 2024

[노을포럼] 동해지역 역대 ‘지진과 해일’, 초청!

10. 매거진 News

3월, 노을포럼

동해문화원 소속, 동해역사문화연구회(회장 윤종대) 3월 노을포럼이 11일(월) 오후 5시 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3월 포럼은 기후위기의 문제점과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한 시민실천운동의 하나로 <동해안 지역의 역대 지진과 해일> 주제로 열린다. 강사는 환경전문가 강동수 역사문화연구회 전문위원(전 한중대학교 교수)이 담당한다.


노을포럼은 22년부터 매월 1회 동해역사문화연구회 주관으로 동해시 땅이름 이야기(윤종대 회장), 묵호 근대사 시리즈(강동수 전문위원), 마고할매(김대영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과 토론을 펼쳐왔다. 이날 포럼은 동해안의 지진과 해일의 대표적인 사례를 알아보고 원인은 어디에 있는지 방지대책은 없는지 환경전문가를 통해 답을 들어볼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역사문화연구회 출범 후 학술연구 포럼으로 시작된 노을포럼은 지역학에 관심이 많은 3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과 시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포럼으로 누구나 주제발표에 참여할 수 있다.

참고_ 기후위기와 지진해일?

기후위기와 지진해일은 서로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지 않지만, 지구 환경의 변화로 인해 미래에 몇 가지 현상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기후위기는 지구 기후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급격한 기후 변화를 말한다. 이로 인해 지구의 지표 온도 상승, 극지방의 빙하 녹아내림, 해수면 상승, 해양 생태계의 변화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기후 변화는 지구의 지각 변동과 지진 활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빙하 녹음으로 인한 지각 변동이 지구 표면에 지각 스트레스가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지진 활동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지구 표면 지각 변화로 인해 지진 활동이 확대되거나 지진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  

기후위기와 해일: 기후위기는 해수면 상승, 북극지방 빙하 녹아내림 등의 결과로 해양 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해수면 상승은 해안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일부 지역에서는 해안 침식과 해안 호우, 해안 침수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해안 문제는 해안 지진이나 지진으로 인한 해일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진으로 인해 바다 바닥이 변동되면 거대한 해일이 발생할 수 있다.

[결론] 기후위기는 지진이나 해일을 직접적으로 유발하지는 않지만, 지구의 환경 변화로 인해 지구 표면의 지각 변동 및 해양 환경 변화가 일어나면 이는 지진 및 해일과 관련된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그러므로 기후위기에 대한 적절한 대응은 지진 및 해일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일은 중요한 요소다. 이 정답은 동해역사문화연구회 3월 노을포럼에서 찾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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