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매거진 News
3월, 노을포럼
동해문화원 소속, 동해역사문화연구회(회장 윤종대) 3월 노을포럼이 11일(월) 오후 5시 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3월 포럼은 기후위기의 문제점과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한 시민실천운동의 하나로 <동해안 지역의 역대 지진과 해일> 주제로 열린다. 강사는 환경전문가 강동수 역사문화연구회 전문위원(전 한중대학교 교수)이 담당한다.
노을포럼은 22년부터 매월 1회 동해역사문화연구회 주관으로 동해시 땅이름 이야기(윤종대 회장), 묵호 근대사 시리즈(강동수 전문위원), 마고할매(김대영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과 토론을 펼쳐왔다. 이날 포럼은 동해안의 지진과 해일의 대표적인 사례를 알아보고 원인은 어디에 있는지 방지대책은 없는지 환경전문가를 통해 답을 들어볼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역사문화연구회 출범 후 학술연구 포럼으로 시작된 노을포럼은 지역학에 관심이 많은 3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과 시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포럼으로 누구나 주제발표에 참여할 수 있다.
참고_ 기후위기와 지진해일?
기후위기와 지진해일은 서로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지 않지만, 지구 환경의 변화로 인해 미래에 몇 가지 현상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기후위기는 지구 기후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급격한 기후 변화를 말한다. 이로 인해 지구의 지표 온도 상승, 극지방의 빙하 녹아내림, 해수면 상승, 해양 생태계의 변화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기후 변화는 지구의 지각 변동과 지진 활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빙하 녹음으로 인한 지각 변동이 지구 표면에 지각 스트레스가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지진 활동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지구 표면 지각 변화로 인해 지진 활동이 확대되거나 지진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
기후위기와 해일: 기후위기는 해수면 상승, 북극지방 빙하 녹아내림 등의 결과로 해양 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해수면 상승은 해안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일부 지역에서는 해안 침식과 해안 호우, 해안 침수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해안 문제는 해안 지진이나 지진으로 인한 해일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진으로 인해 바다 바닥이 변동되면 거대한 해일이 발생할 수 있다.
[결론] 기후위기는 지진이나 해일을 직접적으로 유발하지는 않지만, 지구의 환경 변화로 인해 지구 표면의 지각 변동 및 해양 환경 변화가 일어나면 이는 지진 및 해일과 관련된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그러므로 기후위기에 대한 적절한 대응은 지진 및 해일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일은 중요한 요소다. 이 정답은 동해역사문화연구회 3월 노을포럼에서 찾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