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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연섭 Mar 28. 2024

발달장애 서각 작가 ‘차은별 개인전‘ 개최

14. 매거진_ News

사회적 귀감, 기적에 가까운 사례!

구룡 차은결 서각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동행,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28일 오전 9시30분 동해문화예술회관 1,2 전시실에서 개막됐다.


오는 31일까지 4일간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차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전시 주제의 작품 <동행>을 비롯해 전통 서각 80여 점이 전시됐다.


차작가의 스승 소암 강양희 작가는 “단순한 지식 전달보다 도덕적이고 인간적인 가치를 전파하고 실천하는 <사도의 길 정신>으로 지도했다며, 서각을 통해 발달장애를 극복하고 세상과 동행하는 공동체 정신을 사회적 예술로 승화시켜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축사에서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오늘 개막되는 차은별작가의 전시는 사회적으로 시사하는 바와 의미가 크다. 작가에게 있어 본인의 서각예술 재능도 중요하지만 잠재된 재능을 함께 발견하고 쉽지 않은 도전으로 지도하고 가치로 완성한 소암 강양희 스승과 작가의 뼈를 깎는 노력, 한결같은 사랑으로 응원한 가족 등 공동체의 노력은 사회적 귀감이며 기적에 가까운 사례다. “라고 했다.

글, 현장사진_ 조연섭
개막 전시 테이프 절단식
오종식 동해문화원장 축사
동해시의회 이동호 의장 축사
개막행사장
이종구_ 전 동해시설관리공단 본부장
스승_소암 강양희 작가
구룡 차은별작가
차작가 작품
전시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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