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조연섭 May 11. 2024

맨발러는 해변에서 나를 만난다.

48. 맨발걷기

맨발로 망상명사십리 해변을 걷는 나는  

파도의 속삭임을 듣고  

바람의 손길을 느끼며  

해변을 따라 흘러가는 이야기를 만나네  

소금물이 새긴 얘기들을 따라  

내 발길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자유롭게 펼쳐지는데,  

이곳에서 나는 진정한 나를 만나네.

땅이 나를 만나는 순간
주말을 걷는 앞서가는 맨발러
매거진의 이전글 [사진] 시간도 멈췄다. 망상해변 맨발 걷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