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 에너지를 만나다. 맨발 걷기 200일!

49. 매거진, 맨발걷기

삶의지혜, 생명의 과학
맨발 걷기 200일

200일 전, 해변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모래 위를 맨발로 밟으며 느끼는 따스한 감촉은 마치 자유와 함께하는 숨결이었다. 시작은 그저 운동의 일환으로 여겨졌지만,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그것은 나에게  큰 의미를 부여했다.

바다의 끝없는 푸른 물결은 내 안에도 끊임없는 용기와 희망을 불러일으켰다. 매일매일 나아가는 발걸음은 나에게 새로운 도전을 꺼내어 주었다. 200일이라는 시간은 지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바닷가의 파도처럼 나를 더 멀리 나아가게 했다.

해변을 맨발로 걷는 것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내면의 여정이었다. 내가 겪은 어려움과 성취, 그리고 그 사이에서 찾아낸 나 자신을 발견하는 여정이었다. 이 모든 것들은 나를 더욱 강하고 성숙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 여정이다.

해변맨발 걷기 200일째의 오늘, 자신감과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해변을 걷는 그 시간은 나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제 새로운 200일이 시작되어도, 나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해변의 발걸음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처럼, 내 내일은 나만의 발걸음으로 채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