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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연섭 May 23. 2024

문화충돌, 진입장벽 돕자, '싹허브' 출범!

32. 매거진_ News

 문화충돌, 진입장벽 돕는 ‘싹허브’ 출범

생각과 습관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의 문화충돌과 다양한 진입장벽 등을 돕기 위한 민간주도 공식 법인 설립을 앞두고 가칭, (사)싹허브(이하 싹허브)가 출범했다.

창립총회(2024.5.15)_대전 소소아트시네마

출범식은 지난 5월 15일 대전 소소아트시네마에서 해외 지부를 준비 중인 프랑스 및 전국의 창립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취지문 발표, 인사말, 임원 선임, 지회 운영계획 순으로 개최됐다.

이 단체의 초대 총재는 평소 지역 사회봉사 활동가로 알려진 임찬묵 선생이 추대되었으며, 이사는 김연찬, 김주희, 류재응, 정미옥, 허인범 씨가 선임됐다. 감사에는 충남대학교 철학과 교수 최정묵, 콘텐츠 연구에 앞장서는 맨트리연구소 김미정 소장이 각각 선임됐다.  

   

분야별 조직구성은 지역학 연구에 유성문화원 서명원 부원장이, 해외문화연구는 평소 제3국을 방문 등 주거환경개선에 주력해 온 이주영 박사가, 토속민속학 연구에는 지역문화에 관한 논문을 다수 발표한 김기웅 씨가, 콘텐츠 융합에는 가상스포츠 미래와 보완책에 대하여 연구하는 정미옥 씨가 책임 연구원으로 각각 일하게 됐다.


싹허브 지회장 예정자들의 축사로 창립총회 2부를 열었다. 현재 OECD 재직 중인 김귀녀 씨가 파리지회, 국악인 지현아 씨가 대전지회, 육종승 스포츠인이 세종지회, 박영미 한국무용가가 익산지회, 추선경 한국문화센터장이 인도지회, 전주배구협회 이명훈 사무국장이 전북지회 설립을 각각 앞두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모든 시민사회의 적극 참여를 이끌어내고 전통기반 사회적 예술의 수평적인 교류와 연구를 위하여 사단법인 대한민국농악연합회(이사장 임웅수), 하늘의원(대표 김광일), 내포미술협회(회장 이헌용), FIVE 갤러리(대표 최경선), 소소아트시네마(이사장 서명선), 대전중구다문화센터(센터장 정용아), 주식회사 육성그룹(대표 육종승)과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김종섭 교수

한편 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현재 교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김종섭 교수는 이날 총회에서 유네스코 문화유산 우리나라의 아리랑은 한국인의 슬픔, 희망, 기쁨, 저항의 정신을 표현하고 있다며 한국인의 정서와 역사를 잘 담고 있는 정선아리랑 변주곡을 축하음악으로 선보였다.

김득 발기인 대표

싹허브의 설립발기인이자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득은 “전문성과 특수성을 띤 특수문화뿐만 아니라 모두가 문화 형성의 주체자임을 강조했으며, 다양한 문화교류와 연구를 통하여 이질적인 문화장벽 앞에 서로가 더 존중하고 이해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웅수 (사)대한민국농악연합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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