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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연섭 Jun 06. 2024

미래를 위한 지침서, 현충일

85. 매거진_ 동쪽여행

제69회 현충일, 태극기를 게양하고 집 앞을 나섰다. 아파트는 국기가 하나둘 게양되는 모습이다. 현충일 그 이름만으로 우리는 무거운 감정을 안고 있다. 그날마다 우리는 전몰 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잊지 말아야 할 가슴 아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이자 시간이다.

한국의 현충일은 더욱 그 의미가 깊다. 우리는 그날을 통해 애국심과 예우에 대한 의무를 되새기게 된다. 국기 게양은 그 의무를 체득하는 일환으로, 우리가 과거와 현재의 희생을 돌아보며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다.


국기를 게양하는 행위는 단순한 의례가 아니며, 그 속에는 우리가 전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이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데 미치는 영향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이는 우리가 무엇을 위해 서 있고,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는 중요한 계기이다.


또한, 현충일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지침서가 된다. 우리는 전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들의 이상을 계승해야 하며, 그들의 희생은 우리가 미래세대에게 전할 보배로운 유산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들의 희생을 감사하며, 그들이 우리에게 남긴 가치를 온전히 이해하고 지키며 살아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현충일은 우리가 현재에 감사함을 느끼고 흔들림 없는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우리는 그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그들의 희생이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가 오늘의 자유와 안전을 이루어 나가는 것은 전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충일을 통해 우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하나로 잇는 중요한 의미를 깨달아야 한다. 우리의 애국정신과 예우에 대한 의무를 잊지 않고, 항상 그 의미를 생각하며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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