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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연섭 Jun 15. 2024

요가와 맨발 걷기의 환상적인 궁합!

57. 매거진_ 맨발 걷기

 건강과 자연을 하나로 ‘요가 GO, 걷기 GO•위크앤드 클래스’에 주목하는 이유?

현대인의 삶은 바쁘고 복잡하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일상화된 시대, 우리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 이같은 배경에서 '맨발 걷기, 동해 클럽'이 기획해 주말마다 운영하는 <요가 GO, 걷기 GO•위크앤드 클래스>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가 코칭으로 요가와 맨발 걷기를 결합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과정이다. 참가자 들은 자연 속에서 육체와 정신이 하나 되는 맑은 영혼을 만나게 된다.


6월 첫 주부터 시작된 이 클래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아침 7시에 동해 망상해수욕장의 고래꼬리 광장에서 진행된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체육학박사 등 전문 지도자 참여와 자문단으로 운영된다. 먼저 요가를 통해 호흡과 자세를 다지고, 근력 강화시간을 가진다. 요가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해변에서 맨발 걷기를 하며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을 한다. 해변의 부드러운 모래와 신선한 바닷바람은 단순한 운동 그 이상의 치유 효과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횟수에 따라 참가자들의 반응은 점점 더 뜨겁다. 처음에는 3명으로 시작했지만, 입소문과 SNS를 통해 프로그램의 소문이 퍼지면서 참여자는 주마다 늘어나 2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자세 좋고
부부도 1m씩 뛰워 집중하며 걸으세요
좋다!
요가로 자세를 점검하고
아이고 땀난다!
맨발로 반환점에서

체육교사로 정년을 맞은 필자의 모교 전 체육 선생님, 어머니의 권유로 몇 해 전부터 관심을 가졌지만 혼자 하기가 망설여졌던 분, 친구와 함께 참여한 분, 문화원 수강생으로 난타 회장을 역임한 어르신, 유도회 회장을 역임한 분, 초등학교 선생님,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한 분, 교육청 공무원 출신의 중견 사진작가, 체육학 박사, 유명 여행작가, 민화작가, 여행책방 대표 작가, 문화기획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들이 모이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요가와 맨발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변화를 경험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는 공중파 방송사의 취재 문의로도 이어졌다. 다음 주는 회원, 시민들과 함께 특별히 취재 프로그램도 마련해야 한다. 맨발 걷기, 특히 해변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맨발 걷기 동해 클럽의 <요가 GO, 걷기 GO•위크앤드 클래스>는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 클래스는 체육학과 교수와 선생님 등 전문가들의 참여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요가와 맨발 걷기가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연구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고자 한다.


전문가들의 참여는 프로그램의 신뢰성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의 <요가 GO, 걷기 GO•위크앤드 클래스>는 더욱 기대가 된다. 자연 속에서의 요가와 맨발 걷기는 단순히 운동을 넘어서, 우리에게 자연과의 연결을 되찾아주는 시간이다. 동해 맨발 걷기 클럽의 이 프로그램은 현대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에게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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