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기억

할머니와 나

by 장현채

할머니는

마흔일곱 젊을 때의 기억으로

잠시 여행하시고 계셨나 보다.


이내 현실로 돌아와

우리 이름을 불러주시고

고맙다 하신다.


아흔여섯

아들, 딸부터 손자, 손녀

그 사위, 며느리들

그리고 증손자, 증손녀까지


할머니 손에서 온기를 느끼고

눈에서 너그러움을 본다.


할머니 저희 갈게요 다시 올게요!

응 항상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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