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아침, 가장 큰 배움이 깨어나는 순간

아침 10분이 만드는 미래 읽기력

by 김은경작가

정확히 13년 차네요,


제가 원래 엄마이기 이전에 책을 좋아하기도 했고,

결혼하기 전에도 참,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을 때,

책을 찾아보며 길을 선택하기도 하고

무언가 '조언'이 필요할 때도

항상 제 곁에는 그렇게 책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저에게


결혼하고 임신과 출산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할 때에도

전 자연스럽게 '책'을 찾아서 아이를 키웠습니다.


사실, 아이가 생기고는 제가 읽는 책들이 자연스럽게

아이가 함께 읽는다고 생각했고, 출산해서도

제가 너무 좋아했던 책이라 초점책부터 단계적으로

영역별로 다양한 책들을 아이에게

경험시켜 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이 스스로 앉을 수 있을 때,


'아침독서'라는 걸 시작했어요.

하루 한 장, 인문학달력과 함께,


엄마가 경험했던 책의 세계에서 직접적이진 않지만

간접적인 경험으로 조금 더 아이들에게 이렇게 재밌는

'책의 세계'를 경험을 토대로 나아가

아이들이 태어나고 생기는 하얀 백지에

아이만의 세상에 대한 밑그림을

아이만의 색깔대로 그려보고 설계해 보는

상상을 하면서요,


'하루 10분을 매일 같이'


첫째는 13년을 한결같이, 변함이 있다면

인문학달력에서 내 아이 성장달력으로,

간단한 영어단어와 고사성어 및 한자달력을

그렇게 변화해 왔다면


둘째는 올해까지 6년 차네요,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아침에 간단한 '교구'를

'독서와 연계'해서 하고 갑니다.


'생각주머니가 마구마구 열리는 시간'


내가 얼마나 많은 배움으로 사회에 나의 능력을

베풀면서 살 수 있는지, '미래리터러시'한

인재상을 그려보는


정신없이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저희 가정도 바쁘지만 매일같이 '루틴'처럼 해왔어요.


조금 더 보태자면,


아이들이 각자 기관에서 하는 수업내용에 관련된

책들을 선정했고 오후에는 독후활동까지 했더니

코로나 베이비였던 둘째 같은 경우는

정말 코로나 베이비라는 게 무색할 정도로

더 말을 조리 있게 잘하고 똑 부러지는

상위 1%의 설명력과 이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성향차이, 기질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무엇보다 '책육아'에 대해 전혀 몰랐던

제 교육에 대한 효과가 미치는 아이들의

성장과정에 대한 변화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인문학달력 같은 경우는


엄마와 아빠가 아침마다 읽어주는

따뜻한 '음성'에서 벌써 아이들은 그 누구보다

힘을 얻으며 '안정적'으로

유치원이나 학교 갈 준비를 마쳤어요.


학습보다는

공부를 잘하기 위한 수단의 루틴보다는


매일 아침 10분으로


기본적인 아이들의 '감정'을 어루만져주어

하루의 시작을 '안정감' 있게 '힘' 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제 아이들을 그렇게 키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 힘으로 자기 주도적이 되고,

그 학습적인 힘으로 나중에는 자연스레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된다는 것,

꼭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뭔가 트레이닝, 훈련하지 않아도

아이들의 내면의 단단한 힘을 키워보세요.


준비물이 필요하다면,

단연코 책만 있으면 됩니다!!










작가의 이전글AI시대, 아이의 꿈은 어떻게 자라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