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성장은 기록 속에 있다.
아이를 잘 키우려면,
아이에 대해 그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한다는 걸
첫째를 키우면서 배웠어요.
그래서 아이가 태어남과 동시에,
제가 잘하는 '관찰'과'기록'을
둘째가 태어난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과거로 조금 거슬러 올라가자면요,
전 결혼하기 전부터
'다이어리'란 걸 사용하면서
나의 '생각'과 나의 일상을
'기록'하는 걸 좋아했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때에도 '책'을 좋아했고,
덕분에 책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나만의
'마음'들을 '글'로 표현하는 걸 좋아해
4학년때에는 글짓기상도 탔었네요.
무엇보다,
제가 완벽한 성향이라
매일매일 하는 걸 좋아했습니다.
성취감이랄까요,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
아이를 육아하면서도 그 '습관'을 그대로 유지,
육아일기라는 걸 모르던 전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육아일기를 써주는
엄마가 되어 있었습니다.
요즘은 앱으로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하지만 전,
아직까지 아날로그적인 '기록'이란
방법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많이 변해가도
제 나름의 소신으로 2가지는 꼭,
'아날로그적인 방법'을
지키려고 하고 있는데요,
바로
'책으로 정보를 습득하는 방법'과
앞서 말씀드린 '기록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부모인 저를 따라 아이들도
습관으로 들인 방법,
지금 예비중학생으로
중학교 갈 준비를 하고 있는
첫째 아이에게는 창의력+사고력+
독창력이 생겨 영재로서도,
그리고 '아이디어'가 좋아 어린데도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소녀라지요.
또,
이런 결과를 가질 수 있었던 건
아이만의 세계에서 매일 같이,
어릴 때는 '기록'보다는 '낙서'나 '끄적임',
초등으로 와서는 엄마 곁에서 같이 했던
'다이어리 꾸미기'로 '기록'의 '습관'을 들여
지금은 초6이지만 자기만의 '혼공'이 가능한
고급적인 자기만의 '시간'을
잘 활용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인간에게는 똑같은 시간이 주어집니다.
시대가 많이 변하고 AI와 함께 살게 된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서 내어주는 수행평가나
그 외 과제, 대학교에서는 리포트나 시험을
'챗GPT'에게 많이 의지하고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시간적인 면에서 '활용'하는 건
저도 찬성하는 부분이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생각'을 하는 '시간'과 '경험'이
줄어든다고 생각하니 인간만이 가진 능력이
쇠퇴하는 건 아닌가 걱정도 되었습니다.
적어도,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만큼은
아이가 여유롭게 '생각'할 수 있고,
나만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서
어른이 되어서도 어떠한 문제든
사고적인 확장능력이 갖춰져
문제해결력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아가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나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AI시대에 인간에게 남은 마지막능력,
아이들에게 꼭 물려주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