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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슬로그업 Mar 03. 2017

오만한 신입사원의 시야를 열어준 빠박이 팀장의 교훈

스타트업 관람가 50.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트업을 해서 제일 좋은 점을 하나만 꼽아보라면 '시야가 열렸다'는 것입니다. 스타트업을 알기 전엔 삶을 이렇게 주체적으로 사는 방법이 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졸업을 하고 나면 취직해서 직장인이 되는 것만이 유일한 길인줄 알았습니다. 마치 다른 세계를 발견한 것처럼, 스타트업을 알고 시야가 열렸습니다. (...)


비록 머리털은 없지만 에인션트 원은 좋은 사수였던 것 같습니다. 신입사원에게 스스로 재능이 있음을 알도록 일깨워주고, 노력을 멈추지 않도록 지켜보며 도와주는 팀장이었습니다. 빠박이 팀장이 강조한 건 딱 하나였습니다. '자기 내면에 가능성이 있음을 믿을 것.' 이 믿음에 닿는 순간 닥터 스트레인지는 힘을 얻습니다. 고장난 손도 스스로 치유할 수 있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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