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관점에서 마케팅 PR(MPR)과 기업 PR(CPR)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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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솔루션 전문 기업, 팀어바웃입니다.
PR 전략은 조직이 대중 및 기타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방식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케팅 PR(Marketing Public Relations, MPR)와 기업 PR(Corporate Public Relations, CPR)는 조직 내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달성하는 PR의 두 가지 큰 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둘의 차이를 이해하고, 홍보 전략에 적용하면 조직의 대외 이미지와 비즈니스 성공을 이끄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PR 관점에서의 마케팅 PR과 기업 PR에 대해 설명하고, 예시를 통해 통해 각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여보려 합니다.
마케팅 PR(MPR)는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 전략은 미디어와 대중과의 상호작용을 활용하여 제품을 홍보하고 브랜드의 시장 입지를 다집니다. 마케팅 PR은 소비자의 인식과 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며, 제품 및 서비스의 매출과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콘텐츠 마케팅과 SNS 캠페인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관련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하여 잠재 고객을 유인합니다. 또한, 타겟 고객이 모여있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고객과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제품에 대해 다방면으로 알릴 수도 있습니다.
기업 PR(CPR)는 회사의 평판과 기업 내외부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러한 형태의 홍보는 제품이나 서비스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업계와 커뮤니티에서 회사의 이름이 언급되게 하는, 보다 광범위한 홍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구성원 간 소통,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한 CSR 활동 등으로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의 방향성을 일치시키는 과정 또한 필요합니다. 사내 구성원들에게 기업의 목표와 비전, 미션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알리고 동기부여를 함으로써 기업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추구하는 가치가 녹아들게 하는 것이죠. CSR 활동 또한, 지속 가능성 및 기업 윤리에 대한 회사의 노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평판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및 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잠재 고객, 투자자, 미디어에게 어필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제조사인 '팀어바웃 컴퍼니'가 최신 스마트폰을 출시를 앞둔 상황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여기에서, MPR과 CPR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시 전 SNS 캠페인 : 팀어바웃 컴퍼니는 SNS 플랫폼에서 이번에 출시될 스마트폰의 특별한 기능을 살짝 엿볼 수 있는 티저 캠페인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잠재 고객의 기대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출시 이벤트 : IT 분야 인플루언서와 전문가, 기자를 초청하여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런칭 쇼를 개최합니다. 이벤트는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시청자들은 SNS에 소감을 공유하고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로 이어집니다.
출시 후 프로모션 : 출시 보도자료 및 스마트폰의 혁신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춘 기획기사와 리뷰를 포털, 미디어, 인플루언서 블로그에 배포하여 제품의 구매로 연결합니다.
투자자 또는 미디어 대상 간담회 : 스마트폰 출시에 앞서 팀어바웃 컴퍼니 투자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브리핑을 개최하여 신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설명함으로써 신뢰를 강화하고 시장 반응을 제고합니다.
위기 관리 : 스마트폰의 기술적 문제에 얽힌 악성 리뷰, 부정 기사 등 출시 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해 투명하게 대응하여 고객과 이해 관계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선보입니다.
CSR 이벤트 : 새로운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구형 휴대폰 재활용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하여 팀어바웃 컴퍼니는 환경, 재활용 문제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립니다.
위에서 알아본 것처럼, 마케팅 PR과 기업 PR은 목표와 방법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마케팅 PR은 제품 홍보 및 매출이라는 마케팅 목표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반면, 기업 PR은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를 구축하고 좋은 기업 이미지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기업은 제품/서비스 판매 확대, 기업 평판 관리 등 특정 목표에 맞게 홍보 활동의 비중을 조절해나갈 수 있습니다. 대중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의 성격이 계속 변화하고, 이들이 제품과 기업을 인지하는 환경 또한 계속 진화함에 따라 단일 방법론이 통하지 않을 가능 성도 높아집니다. 따라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마케팅 PR과 기업 PR의 적절한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