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른 문제 해결의 역설 – Baseline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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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티제이는 재무 조직과의 만남을 통해 CPS 재무의 원가 관리가 '회계 기록'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이익 저하의 원인 분석'을 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한계를 확인했습니다.
재무는 상위 목표만 제시할 뿐, 세부 목표와 실행 계획이 부재한 상태였지만, 루이스는 2주 내의 Kick Off Meeting을 요구하며 '성과'를 압박했습니다.
티제이는 과거 경험을 통해 정확한 현상 파악 없이는 해결이 지연되고 더 큰 손실을 초래한다는 '조급한 문제 해결의 역설'을 피하기 위해, '원가 항목 단위의 상세 베이스라인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결국 티제이는, 그가 우선 순위로 고려하고 있는 원가 개선 가능성과 방향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지만, 빠른 성과에 대한 압박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TAKEAWAYS
1. 최종 목표는 수립했다면,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세부 목표와 실행 계획이 있어야 함 o CPS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적자'가 아니라, ‘무엇이 문제인지’ 그리고 ‘그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확인할 수 없는 ‘문화와 구조'입니다. 이 진짜 문제는 재무 조직의 역할과 현업의 실행력 부재가 합쳐진 결과입니다.
o 전년도 대비 순이익은 9.6m파운드를 개선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직접 원가와 간접비용을 개선해야 합니다.
o 다시 직접 원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재료비를, 간접 비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각 조직의 생산성과 비용을 절감해야 하지만, CPS는 이에 대한 분석과 계획이 없는 것이 문제 입니다.
2. '조급한 해결의 역설'을 피하는 법: Baseline의 힘
o 조급한 해결의 역설 (Paradox of Hasty Problem Solving): 이 상황에서 티제이가 압박에 밀려 막연한 이익 개선을 주장한다면, 구성원들의 반발만 초래할 뿐이고 재무의 집계 기능과 다를 바 없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3. 티제이의 해법: 베이스라인 확보를 통한 분석, 그리고 원가 절감 가능성의 검증
o 목표 : 9.6m파운드 개선(재무 목표)
o 1단계: 데이터의 세부 구조화 (문제의 구체화) : 재무제표 상의 상위 레벨 원가 항목을, ‘프로젝트’ 단위 및 '원가 항목 단위'로 쪼개어, 현재 비용 구조의 실체와 각 항목의 규모 및 비중을 확인합니다.
o 2단계: 비교 기준 확보 (측정 가능성 확보) : 원가 절감 가능성과 우선순위 확인을 위한 '비교 가능한 기준(예산)'을 수립하고, 현업 데이터를 통해 '얼마나 개선할 수 있는가'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기반을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