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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이 챕터는 티제이가 CPS의 비용 절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에 집중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티제이는 막연한 '비용 삭감'이 아닌, 직원들의 관성과 행동 패턴이 문제의 근원임을 깨닫습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티제이는 두 가지 가설을 세웁니다.
1. 가설 1: '목적이 불분명한 출장이 많을 것이다.'. 데이터 부재로 검증 실패
2. 가설 2: '직원들이 에이전시 사용 규정을 지키지 않아 비용이 낭비될 것이다.'
여행 에이전시 예약 규정을 지키지 않고 개인적으로 예약하는 비율, 그리고 이로 인한 비용 증가분을 데이터로 분석함.
이러한 가설 기반의 접근을 통해 티제이는 직원들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설계합니다. 그는 '결과 지표'에 더불어 '행동 지표 (Behavioral KPI)'를 설계하여, 직원 스스로가 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를 만듭니다.
이는 단기 절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비용 절감 문화의 첫걸음이 됩니다.
TAKEAWAYS
1.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라 – 가설 수립과 검증으로 문제 해결의 전선을 좁혀라
막연히 ‘비용이 높다’는 수준의 가설로는 전선을 좁힐 수 없습니다.
티제이의 경우처럼, 반복적인 가설 수립과 검증을 통해 문제의 범위를 좁혀야 합니다.
o "출장비가 낭비되는 원인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o '규정 미준수’, ‘규정 미준수를 통한 이득’과 같은 추가적인 가설을 수립하고,
o 이를 데이터를 통해 검증하고, 현실적인 절감 목표를 수립합니다.
2. '결과 지표'가 아닌 '과정’을 바꾸는 KPI를 설계하라
비용, 특히 경비는 행동의 결과 입니다.
따라서 절감을 원한다면, 숫자보다 행동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단순히 규정을 강화하거나 목표를 올려서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직원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를 이해하고, 그 행동을 바꿀 수 있는 동기·명분·구체적 지표(Behavioral KPI) 를 설계해야 합니다.
o 예: ‘여행 에이전시 예약률’, ‘출장 횟수’, ‘화상회의 대체율’ 등
o 이런 Input KPI가 쌓이면 자연스럽게 Output KPI(비용 절감)가 따라옵니다.
3. 출장비 절감 KPI (CPS 예시)
Output KPI : 전년도 대비 출장비 20% 절감
Input KPI 성과 (Intermediate KPI) 결과 (Output KPI)
o 행동(Input): “직원들의 출장 예약, 승인, 대체, 취소 등 구체적 행동”
o 성과(Intermediate): “부서별 평균 단가, 출장 빈도, 규정 준수율”
o 결과(Output): “전사 출장비 절감율, 경비 총액 감소”
Input KPI 체계의 의미
o 가시성: 단순 숫자가 아니라, ‘어떤 행동이 절감을 만들었는가’를 명확히 보여줌
o 피드백 루프: 매월 Input KPI 업데이트를 통해 부서별 개선 속도 확인
o 지속성: ‘규정’이 아니라 ‘습관’이 바뀌므로, 단발성 절감이 아닌 장기 절감 구조로 전환
4. '아이디어'가 아닌 '해결책'을 도출하는 회의를 하라 – “Brainstorming Myth”
‘좋은 아이디어를 내보자’는 브레인스토밍은 대부분 실패합니다.
성공적인 회의는 구조화된 프로세스의 준비에서 출발합니다.
o 명확한 문제 정의와 가설을 먼저 준비하고,
o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가설을 검증하고
o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o '공동 해결자'로 참여시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