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NE14 리뷰]5R 토트넘 : 스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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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축구를 데이터로 읽어드리는 ZONE14 입니다.
이번시간에는 2017-18 EPL 5R 토트넘 : 스완지 경기를 리뷰로 준비하였습니다.
두팀의 최근 10경기 (12-13시즌 ~ 16-17시즌) 두팀의 맞대결 결과는
토트넘 팀이 9승1무로 앞도적인 우세였습니다. 과연 이번 맞대결은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사진 출처 : 토트넘 공식트위터>2017-18 EPL 5R 토트넘과 스완지 경기는 0:0 무승부를 기록하였습니다.
데이터를 통해서 토트넘 팀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경기 흐름을 읽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5R 토트넘 vs 스완지 출전 라인업>가장 먼저 토트넘팀의 "공격 완료율", "수비 허용률" 수치를 읽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R 토트넘 : 스완지 빌드업6 비율 추세>이 경기에서 토트넘 팀은 전체 빌드업 과정에서 위협적인 슈팅까지 연결된 비율이 5.56% 를 기록하였습니다.
이 수치는 이 날 경기에서 공격 위협도가 좋지 못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 보통 공격 위협도가 높은 팀은 공격 완료율을 10% ~ 15% 정도를 기록합니다.
반대로 수비 허용률을 살펴보겠습니다. 토트넘은 전체 수비 과정에서 상대에게 위협적인 슈팅까지
연결을 허용한 비율이 0%를 기록하였습니다.
이 수치는 수비상황에서 상대에게 위협적인 슈팅을 한개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토트넘은 공격 완료율은 5.56% 를 수비 허용률은 0% 를 기록하면서
토트넘은 스완지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했지만, 답답한 공격력으로 0:0 무승부를 기록하였습니다.
위의 데이터처럼 빌드업6 비율을 통해서 단 시간에 해당 경기의 흐름을 읽어낼 수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시간대 별 빌드업 비율 데이터를 읽어드리겠습니다.
<토트넘 : 스완지 시간대별 빌드업 비율>토트넘 팀은 스완지와의 경기에서 전반보다는 후반에 많은 공격 찬스를 만들어 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비에서는 이렇다할 위험상황이 전혀 없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빌드업6 유형 데이터를 읽어드리겠습니다.
<EPL 5R 토트넘 : 스완지 빌드업6 공격 그래프>빌드업6 데이터는 항상 두 가지 측면의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로, 의도적으로 특정 빌드업 유형을 통해서 공격을 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두번째로, 상대팀이 수비 상황에서 특정 공간을 노출하여 특정 빌드업
유형을 통해서 공격을 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토트넘 팀은 빌드업 과정에서 측면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측면" 플레이를 통해서
공격 빌드업을 만들어 나가려고 하였습니다.
위의 빌드업 형태를 보면 측면 플레이와 함께 "뒷공간 침투", "롱 볼", "핵심공간" 플레이가
골고루 이루어졌고, 역습플레이는 거의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이 사실은 토트넘팀이 일방적인 공격위주의 경기를 했고, 스완지 팀이 수비 라인을 하프 라인 아래로 내려서 수비를 하였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을 것입니다.
<5R 토트넘 : 스완지 빌드업 선수 순위>빌드업에 관여하는 빌드업 선수 순위를 살펴보면
7. 손흥민 선수와 20. 델리 알리 선수와 23. 크리스티안 에릭센 선수가
빌드업 과정과 페널티박스까지 연결되는 플레이에 가장 많은 관여가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빌드업 순위를 보면 토트넘 선수들의 빌드업 "완료" 수치가 낮은걸로 보아 위협적인 공격이 많지 않았고
스완지 팀의 수비가 위협적인 슈팅을 많이 허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6R 토트넘 : 스완지 빌드업6 시작 위치 히트맵>토트넘 팀은 "측면플레이"를 통해서 많은 공격을 이어나갔습니다.
자연스럽게 빌드업6 시작 위치를 보면 측면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와 함께 빌드업6 시작 위치가 높은 위치에서 이루어진다는 부분을 알 수 있는데
이 사실은 스완지 팀이 수비 라인을 하프 라인 아래로 내려서 수비를 하였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을 것입니다.
< 6R 토트넘 : 스완지 빌드업6 완료 위치>빌드업을 시작하여 공격이 마무리되는 "빌드업6 완료 위치"를 보면 측면으로 가장 많은 볼이 집중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그와 함께 우측 보다는 좌측 측면 지역에서 페널티 박스에 가까운
위치까지 전진하여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좌측 측면에 위치한 7.손흥민 선수의
공격 관여가 높게 나타났는데 자연스럽게
"빌드업6 완료 위치"에서도 우측보다는 좌측 측면 지역에서
더욱 활발하였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5R 토트넘 : 스완지 토트넘팀 크로스 정확도>토트넘 팀은 "측면플레이"를 통해서 많은 공격을 한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런데 크로스 성공률이 7.4%, 단 두번의 크로스가 유효했습니다.
토트넘 팀의 공격완료 비율이 5.56% 밖에 기록하지 못한 이유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토트넘 팀의 수비 형태를 읽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5R 토트넘 : 스완지 빌드업6 수비 그래프>스완지 팀은 빌드업 과정에서 "롱볼" 플레이를 통해서 공격 빌드업을 만들어 나가려고 하였습니다.
위의 빌드업 형태를 보면 "롱볼" 플레이와 함께 "뒷 공간 침투", "역습" 플레이가 많이 이루어졌고
핵심 공간 플레이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스완지팀은 토트넘팀과의 경기에서 수비적인 경기 운영과 함께
짧은 패스보다는 긴 패스 연결을 통해서 빌드업을 전개해 나가려고 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5R 토트넘 : 스완지 빌드업6 수비 시작 위치 히트맵>스완지 팀은 "롱 볼" 플레이를 통해서 많은 공격을 이어나갔습니다.
자연스럽게 빌드업6 시작 위치를 보면 하프라인 아래 수비지역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5R 토트넘 : 스완지 빌드업6 수비 완료 위치 히트맵>빌드업을 시작하여 공격이 마무리되는 빌드업6 완료 위치를 보면 측면으로 가장 많은 볼이 유입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대부분 하프라인을 넘어 박스까지 진입하지 못하고 공격이 끝났다고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빌드업 시작위치와 완료위치 히트맵을 보면 공격이 시작되고 곧바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토트넘 팀의 강한 전방 압박으로 인해서 쉽게 풀어나가지 못하고
전방으로 한 번에 길게 나가는 공격이 지속되었다는 사실을 뒷 받침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빌드업 유형과 빌드업 시작과 완료 위치를 통해서 해당 팀이 어떠한 형태의
공격과 수비를 하고 위협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빌드업6 데이터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글을 마치고 다음에 다시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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