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손끝이 머문 자리엔
한 번도 보지 못한
색이 피어나
회색으로 가득 찬
세상이 어느덧
다채롭게 빛나고
말이 스며든 자리엔
따뜻한 물결
일렁이며
미움으로 덮인
마음이 어느덧
부드럽게 녹아들고
당신의 마음이 닿은
자리엔
잊히지 않을
다정함이
깊이 새겨지고
그런
당신을
나는,
좋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