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팀에서 '과묵함'을 맡고 있는 선수, 그리고 문호준이 없는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팀에서 당당하게 '러너'를 맡게 된 선수. 바로 배성빈 입니다.
화려한 언변의 문호준과 박도현, 최영훈의 틈바구니에 있었기 때문일까요? 배성빈도 예전보다는 말이 많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필요한 말만 하는, 참 과묵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과묵함 속에 이렇게 많은 욕망(?)을 품고 있는지 잘 몰랐습니다.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배성빈. 그는 이재혁을 따라잡기 위해 이번 시즌 피나는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빨리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어 안달이 난 배성빈이 과연 어떤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줄까요. 얼마나 자신 있기에 이런 이야기를 수백번(?) 하는 것인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또 배성빈은 프로게이머로 데뷔하기 전 박도현에게 반한(?) 사연도 함께 전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에 반한 것인지 영상을 통해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