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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클레이' 신고가 경신...

[크립토 브리핑] 주요 가상자산 가격변화 미미

by 테크M
81892_80789_820.png 클레이 차트 / 사진=코인원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X가 발행한 '클레이' 가격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29일 그라운드X의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관련 발표가 가격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주요 가상자산 가격은 횡보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클레이는 전일 동시간 대비 8.35% 상승한 개당 4242원에 거래됐다. 꾸준히 하락하던 클레이 가격이 지난 27일 반등에 성공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가격상승에 NFT 관련 호재가 힘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그라운드X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이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와 기술적 통합을 마치고 상반기 내 클레이튼 기반 거래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더해 지난 25일 클레이가 약 24억개 유통된 것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9일 기준 약 24억개의 클레이가 개당 약 4000원대에 유통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10조원에 달한다.


반면 네이버 계열사 라인이 발행한 '링크'는 하락했다. 링크는 전일 동시간 대비 8.08% 하락한 개당 185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28일 200달러대를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다시 가격이 하락한 모습이다.


주요 가상자산 가격변화는 미미했다. 비트코인은 전일 동시간 대비 0.74% 상승한 개당 6703만4000원에 거래됐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7일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더리움은 전일 동시간 대비 0.73% 하락한 개당 202만8000원에 거래됐다. 지난 27일 200만원대를 회복한 이후 횡보중이다. 리플도 전일 동시간 대비 0.53% 상승한 개당 657.5원에 거래되며 의미있는 가격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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