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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테크M Apr 19. 2021

[테크M CON] 안재용 엑스버스 CSO

"메타버스 내에서 누구나 '부캐' 만든다"

테크M 콘퍼런스 : Reimagining the Future

'테크M 콘퍼런스 : Reimagining the Future, 미래를 다시 상상하다'행사에서 안재용 엑스버스 CSO가 발표를 하고 있다.


유산슬, 지미유와 같은 '부캐'는 방송에 나오는 연예인들만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최근 화두로 부상한 '메타버스' 세상에서는 누구나 '부캐'를 만들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6일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열린 '테크M 콘퍼런스 Reimagining the Future, 미래를 다시 상상하다' 행사에서 안재용 엑스버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메타버스 안에서 유저들이 부캐를 만들고 현실에서 하지 못했던 일을 할 수 있게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안재용 CSO는 메타버스를 ▲현실과 가상이 겹쳐지는 증강현실(AR) ▲현실정보가 가상세계에 올라가 매칭되는 거울세계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접했을 3D 기반 가상세계 ▲SNS 같이 나의 일상 정보를 공유하는 라이프 로깅 등 4가지로 분류해 설명했다. 


이어 안 CSO는 메타버스의 핵심요소를 '디지털 아이덴티티'와 '디지털 에셋'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을 이용할 떄 개인인증을 하는 것처럼 신뢰에 기본이 되는 디지털아이덴티티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엑스버스는 블록체인 기술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디지털 에셋은 아이템이 될 수 있고 콘텐츠가 될 수 있다"며 "디지털 에셋은 사람들이 메타버스내에서 창작활동과 경제활동을 할때 매개체가 되는 수단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안재용 CSO는 아바타도 메타버스 내 디지털 아이덴티티의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굉장히 다양한 형태의 아바타가 있다"며 "아바타중에 만드는데 있어서 기술적인 소구의 차이가 있지만 아바타의 우열은 없고, 오직 개인의 취향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또 "사람을 찾을 떄 몽타주를 그리는 것처럼 아바타의 특징이 아이덴티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 CSO는 앞으로 메타버스 서비스 '로몽'(RO:MONG) , 팬과 콜렉터를 위한 디지털 자신 거래 서비스 '마이픽' 등의 서비스를 차례대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일반인들도 부캐를 많이 꿈꾼다고 생각한다"며 "여러가지 이유로 못했던 일들을 로몽 안에서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그는 "가상자산 활용해서 메타버스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블록체인에 대해 잘 몰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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